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때 주의할 점

2019년 2월 3일
집에 고양이를 혼자 둘 때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먹이, 물, 놀이, 위생과 안전 등이 있겠으며 가끔 가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환경의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휴가라든지 일주일 이상 집을 비워야 할 때는 고양이를 데려가지 않는 편이 낫다. 다음은 집에 고양이를 혼자 놔둘 때 주의할 점으로, 알아두면 반려인과 반려묘 모두 편할 것이다.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자급자족할 줄 아는 동물이라서 몇가지 주의 사항만 지킨다면 고양이들은 혼자 잘 있을 수 있다. 고양이는 짧은 시간이라도 환경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을 비워야 할 때는 두고 가는 게 좋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냥 떠나도 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때 주의할 점

집을 비우는 동안 고양이를 돌봐 줄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먹이, 물, 안전 및 위생을 책임지는 것 외에도 사흘에 한 번씩이라도 고양이가 필요할 때 같이 있어야 하며,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먹이와 물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다. 휴가 기간에 따라 두고 가야 할 먹이의 양이 달라진다. 밥그릇 둘 분량의 사료와 물통 둘 분량이면 최대 사흘까지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고양이들은 한 번에 먹이를 다 먹지 않는다. 무척 똑똑한 동물인 고양이들은 앞을 내다볼 줄 알아서, 집에 혼자 있는데 먹이가 정량 채워져 있는 걸 본다면 조절해 가면서 먹을 것이다.

간식이나 장난감도 좋은 선택이다. 집에 다양한 장난감을 두고 간다면 고양이가 가지고 놀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때 주의할 점

밥그릇과 물통은 늘 접근 가능한 곳에 있어야 한다. 문이 닫히는 등의 이유로 먹이를 먹을 수 없게 된다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집을 비울 때는 방문을 다 열어두고 가도록 한다.

사흘이 지나면 믿을만한 사람이 주기적으로 집에 들러 먹이와 물을 채워주어야 한다. 먹이는 늘 여유 있게 남겨두어야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놀이

집 여기저기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둔다면 가지고 놀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시간이 더 빨리 흐를 테고 주인이 없는 데서 오는 불안이 줄어들 것이다.

스크래쳐 역시 무척 중요하다.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로, 잘 가지고 놀며 시간을 보낼 것이다. 게다가 발톱으로 가구를 긁는 등 반려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도 있다.

위생

고양이는 천성이 깨끗한 동물로 화장실을 철저히 관리한다.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으면 고양이는 힘들어하는데, 자기 영역에 질서가 흐트러졌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이 화장실을 완벽하게 깨끗이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화장실이 더러우면 쓰지 않을 테니, 하나만 두지 말고 상자 두세 개에 모래를 채워두면 며칠 동안은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때 주의할 점

고양이를 봐주러 오는 사람이 잘 처리하도록 다 준비해두고 가는 편이 좋다. 삽, 봉지, 모래를 미리 준비하여 봐주는 사람이 집에 들를 때마다 화장실을 청소하고 새것처럼 만들어주고 갈 수 있도록 한다.

집의 출입문은 닫는다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 탈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의 문과 창문이 잘 닫혔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집밖으로 연결되는 작은 틈이 있으면 고양이가 나갈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할 위험이 생긴다.

안전을 위해서 약이나 독성이 있는 제품은 고양이가 닿지 못할 곳에 보관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파지거나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다.

고양이와 함께 있어 주기

고양이를 봐주는 사람이 고양이와 놀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함께 있어 주면 좋다. 그러면 혼자 있는 날들이 더 짧게 느껴질테고 스트레스와 불안이 줄어들 것이다.

그 밖의 선택지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둘 수 없다면 다른 선택지들을 고려할 수 있다. 가령, 친구 집에 데려다 놓을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가 도망가려고 하거나 적응을 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다. 또한, 친구의 물건을 망가뜨릴 가능성도 있다.

비용이 들더라도 고양이 호텔 등에 맡기는 방법이 있다. 반려묘를 불편하게 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이 있다거나 등의 환경을 잘 살펴야 한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양이는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몹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주의점들을 잘 지킨다면 반려묘에게도 반려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두에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