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행진

2018년 9월 17일

말을 못 하는 동물들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서서 대신 싸워줘야 한다. 그러한 목적으로 대규모의 동물 권리 보호 행진이 전 세계에 곳곳에서 열렸다.

평화와 동물 권리

지난 9월 25일 일요일에는 두 개의 법안이 통과되었다. 동시에 콜롬비아의 여러 도시에서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대규모 행진이 있는 날이기도 하였다. 동물 권리를 위해 평화적인 시위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ALTO “Animales Libres de Tortura” (스페인어로 “동물 고문으로부터 해방하자”라는 뜻)라는 모토와 함께 포스터, 반려동물 및 음악과 함께 항의하였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게 이익을 주자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었다. “동물을 위한 평화, 자연을 위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 활동가, 공인, 학생 및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주요 행진에 동참했다. 플라자 드 토로스 라 산타마리아 (Plaza de Toros La Santamaría)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여 플라자 데 볼리바르 (Plaza de Bolívar)에서 끝났다. 그리고 보고타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ogota Youth Philharmonic Orchestra)의 연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물 권리 보호 행진에 참여한 다른 도시로는 부카라망가, 튀냐, 포파얀, 모스퀘라, 펀자, 산후안 데 파스토, 두타 마 및 벨 레즈 등이 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동물 권리 보호 행진

6월에는 해안 도시인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의 보수주의자들과 구조대원들이 산마르틴 광장 (Plaza San Martín)의 대성당 앞에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진했다. 약 500명의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가했다. “더 이상은 안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하지 못하는 동물의 권리 보호를 위해 행진했다.

일상적인 폭력과 학대를 겪어야 하는 동물들의 보호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행진의 목적이었다. 평화적인 행진은 조용히 진행되었지만, 참가자들은 동물 학대에 대한 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요 쟁점은 무책임한 반려동물 소유주였다. 또한 작업, 개싸움, 열악한 동물원의 환경 및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위해 동물을 착취하는 행위도 문제이다.

멕시코에서 열린 동물 권리 보호 행진

올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동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올해만 해도 멕시코 시티에서 3번째 행진이  6월에 개최되었다. 여러 시민 단체와 사람들이 행진에 참여했다. 사회적 양심에 호소할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고려하는 법의 부재에 관해 언급했다. 멕시코의 행진에서 연방 지구 입법부의 최근 수정된 법안이 박수를 받았다. 서커스 쇼 및 유사한 공연에 동물의 참여를 금지하는 법안이었다.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행진

많은 참가자들이 호랑이, 악어, 돼지, 킬러 고래, 얼룩말과 같은 동물 모양의 옷을 착용했다. 인간의 행동이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행진은 역사적인 도시의 도심 한 가운데에서 일어났다. 또한 투우, 동물원, 수생 생물 훈련, 실험 및 동물 실험 등의 모든 행위를 비난했다.

동물 권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선,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 또는 국가에서 가장 많이 위험에 처해 있는 동물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특히 무차별 고래 사냥, 서커스 동물, 순종 개 판매, 동물 사육 등과 같은 특정 사안에 “집중”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직접 나서서 행동하는 것이다. 어떻게 행동할까? 본인이 수집한 정보를 이웃, 대학 또는 직장의 다른 사람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릴 수 있다. 동물에게 행해지는 대부분의 악행은 지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한 동물 권리 보호하는 협회 또는 재단(WWF의 그린피스와 같은)을 찾아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이미지의 출처 : www.infobae.com y www.excelsior.com.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