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무리를 보살피는 방법

2019년 2월 9일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줄 수도 있고, 건강 상태를 살피거나, 중성화 수술을 해주고, 그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어느 도시에나 거리에서 길고양이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벌레의 개체 수를 조절하고, 쥐 떼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도시 환경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음식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길고양이 무리를 돌봐주고 싶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길고양이 무리를 돌봐주는 것의 중요성

많은 사람들의 믿음과는 달리, 거리에서 길고양이 무리를 내쫓기 위해 이들을 모두 이동시키거나, 어딘가로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은 도시 전체에 떠돌아 다니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떤 지역에서 하루 밤새에 모든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또 다른 무리의 동물들이 들어와 사라진 고양이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길고양이 무리를 주변에 살도록 두는 것은 인간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들이 쥐나 바퀴벌레 등의 벌레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길고양이라도 거리에서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약간의 노력만 있다면, 이들의 건강과 과잉 개체를 조절하면서, 길고양이 무리를 돌봐주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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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주기

길고양이 무리를 돌보는 데 가장 기본적인 부분 중 하나는 이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소화 기관이 아무 음식이나 다 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거리의 위생 상태 역시 길고양이가 먹이를 먹기에 언제나 적절한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는 언제나 날것의 신선한 음식, 오직 고기만 함유된 것이어야 한다. 거리에 음식을 놔줄 생각이라면, 고양이 사료가 가장 위생적이다. 

길고양이 무리에게 사람이 집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주는 것은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 곡물, 튀긴 음식, 채소는 고양이에게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은 고양이를 위해 준비해 준 음식물로 인해 벌레가 꼬이고, 썩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또한, 거리의 위생 또한 해치는 일이 될 수 있다. 거리에 사는 길고양이 무리에게는 반드시 고양이 사료 만을 주어야 한다.

거리의 위생 상태를 좋게 유지하려면, 음식을 놔두는 그릇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한번 쓰고 버릴 수 있는 그릇을 사용한다면, 빈 그릇을 발견하는 즉시 버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양이는 쓰레기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기도 하다.

길고양이 무리를 보살피는 방법

고양이는 언제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온도가 높은 도시나 여름 동안에는 더욱 중요하다. 매일 물을 갈아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모기와 같은 벌레들이 남은 물에 알을 깔 수 있기 때문이다. 모기 떼의 발생지가 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사람들의 눈에 너무 잘 띄지 않고, 고양이가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음식과 물을 둔다. 사람의 통행이 잦은 거리나 너무 눈에 띄는 장소에 먹이를 두는 경우, 음식에 나쁜 성분이 섞이게 될 위험이 있다. 장난이나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주의하게 걷다 사료 그릇을 발로 차 음식이 거리에 흩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고양이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음식을 숨겨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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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길고양이 무리를 돌보는 것은 단순히 사료를 주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들의 건강 또한 돌봐주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수의사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길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질병은 꽤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감기, 피부 문제, 싸움으로 인한 상처, 눈 감염 등이 있다. 대부분이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길고양이 무리의 웰빙은 그들의 건강 상태에 의해 매우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중성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번식을 막는 것이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한 다음, 중성화 수술을 하고, 다시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 보내는 (TNR)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기관 및 동물 보호소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발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길고양이 무리를 돌봐주고 싶다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충분히 자비로 해결할 수 있는 금액으로 수술을 해주는 동물 병원을 찾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기부나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길고양이 무리의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성화 뿐이다.

길고양이 무리를 보살피는 방법

길고양이 무리의 개체 수를 조사한다. 중성화가 완료된 고양이와 갑자기 나타난, 어쩌면 유기 되었을지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수를 기록한다. 자신이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 무리에 대해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입양

길고양이 무리 중 성묘를 입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많은 고양이들이 입양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순한 성묘를 입양 시도할 수는 있다. 또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길고양이 입양을 원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동물 보호소와 연락을 취해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동물에게 충분히 좋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입양을 진행한다. 보호소와 연계하면 좀 더 쉽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 이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 입양할 사람을 찾는 것보다, 보호소와 함께 진행한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길고양이 무리를 돌보는 것은 어렵지만, 매우 충만감을 주는 일이다. 스스로 모범이 되어, 주변 사람에게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동정심을 가지고, 매우 열심히 길고양이의 집을 찾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자. 더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모든 길고양이 무리의 삶을 향상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Aguilar, G. D., Farnworth, M. J., & Winder, L. (2015). Mapping the stray domestic cat (Felis catus) population in New Zealand: Species distribution modelling with a climate change scenario and implications for protected areas. Applied Geography. https://doi.org/10.1016/j.apgeog.2015.0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