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2019년 5월 6일
해파리를 피해야 하는 이유는 독성이 있어서 만약 쏘이게 되면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해안에서 죽은 해파리를 발견해도 독성이 며칠간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손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한다.

젤리 같은 몸 때문에 유명한 해파리는 상체는 모자처럼 생겼고 하체에는 촉수가 여러 개 달려 있다. 해파리의 독침에 쏘이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서 대부분 해파리를 발견하면 크게 당황하며 겁을 먹는다. 하지만 해파리에 쏘이지 않으려면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해파리의 주요 특징

먼저 이 환상적인 해양 생명체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해파리는 ‘종 모양’ 몸을 베일처럼 덮고 있는 긴 촉수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또 젤리 같은 몸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해파리는 상체에 물을 채웠다가 빼면서 빠르게 헤엄친다. 어떤 해파리는 포식자를 쫓기 위해 몸에서 빛을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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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에 독침

해파리의 촉수는 먹잇감을 사냥하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인 자포로 이뤄져 있다. 자포의 독성은 해파리의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살갗이 타는 듯이 아프고 빨갛게 변하면서 쏘인 부위가 부어오른다. 또 유령 해파리나 작은 부레 해파리와 같은 대형 맹독성 해파리에게 쏘이면 사람도 몇 분 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해파리는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 예방법

일단 해파리 출몰지역을 피하고 해안에서 죽은 해파리 사체에도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손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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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에 자포

다음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들이다.

1. 주변을 잘 살피기

해안 경비대와 지역 주민은 대개 해파리의 출몰 장소나 개체 수를 잘 알고 있다. 특히 이전에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이지 않으려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수영하지 않는다. 조류를 타고 해파리가 해안 근처로 올 수 있으니 해파리 출몰 지역은 최대한 빨리 벗어난다.

2. 경고 표시 잘 보기

해파리 출몰 지역에는 방문객을 위한 경고 표시가 있다. 영구적으로 설치된 표시도 있지만 해안 경비대에서 해파리 무리를 발견하고 잠정적으로 설치하기도 한다.

해파리나 위험한 해양 생물들이 많이 나타나는 시가에는 해안에 보라색 깃발을 달아두니 보라색 깃발이 있는 해안 근처 바다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3. 스스로 보호하기

해안가에서 산책할 때는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만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는 심지어 살아 있는 해파리와 접촉하는 위험한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맨발로 해변을 걷다 보면 돌, 조가비 같은 물체를 밟고 다칠 수 있으며 해파리나 게에 물릴 수도 있다. 맨발로 걸으며 다칠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해변에 유리, 뾰족한 돌이나 조가비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신발을 신어서 안전을 도모한다.

수영이나 서핑할 때 가장 안전한 대책은 네오프렌 잠수복을 입고 전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잠수복은 자칫 해파리에게 쏘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몸을 보호하는 갑옷 역할을 해준다.

4. 해파리를 만지지 않기

해안 근처의 해파리는 비닐봉지로 착각하기 쉬우니 모래사장 근처에서 비닐봉지를 발견하면 줍기 전에 제대로 확인한다.

해파리를 발견하면 바로 해안 경비대에 신고한다. 해안 경비대가 출동하면 죽은 해파리 사체를 처리하거나 해파리를 멀리 쫓아줄 것이다.

5. 해파리를 쫓기

해파리에 쏘이지 않는 비법은 모래 속에 발을 묻고 질질 끌며 걷는 것이다. 의외로 해파리를 쫓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해파리를 보고 놀랐거나 근처에 해파리가 있는 것 같다면 당장 물에서 나온다. 침착하게 해변에 올라오면 반드시 해안 경비대에 신고하고 지시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