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다

2018년 12월 27일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는가?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워 볼 마음이 드는가?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는가?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워 볼 마음이 드는가? 그렇다면 무엇보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반려동물은 감정과 지능을 가진 생명으로, 책임감 있는 양육과 돌봄을 받아 마땅하다. 반려동물이 잘 자라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삶의 방식에 맞는 반려동물 선택하기

고양이와 어울리는 사람과 개와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게 편견으로 보이는가? 늘 그러리라고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동물이든 똑같이 사랑하고 돌볼 테니 말이다.

그런데 개와 고양이가 각각 더 잘 적응하는 주인의 행동과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는 집의 크기, 여가, 성격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개들은 주인에게 더 의존하는 편이다. 운동을 시키고 놀아주고 교육하는 데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고양이는 훨씬 더 독립적이지만 음식, 위생, 사회화와 관련해서는 더 까다롭다.

아이에게 반려동물을 선물하고자 할 때, 개가 늘 정답은 아니다. 개를 돌보는 데는 손이 많이 가고 제대로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매일 들여야 할 시간이 적고 크기가 더 작은 동물을 선택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햄스터나 거북 등이 있겠다.

책임감 있고 합법적인 반려동물 키우기 – 포획한 야생동물 키우지 않기

반려동물로 키울 수 없는 동물이 많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스페인에는 키우기가 불법인 야생동물을 명시한 자세한 목록이 있다.

이국적인 동물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붙잡힌 야생동물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행위로 많은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입양할 수 있는데 왜 사는가?

입양의 목적은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입양을 함으로써 수많은 동물 사육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폭력 행위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다.

예부터 예쁜 외모의 개를 얻는 과정에서 많은 견종이 희생되어 왔다. 또한, 싸움이나 노역에 동원되던 견종도 있는데 핏불, 코커스패니얼, 로트바일러, 도고 아르헨티노, 도베르만 등이 그 예다.

동물의 생명을 사업 수단으로 여길 때, 그 결과는 종의 발전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입양은 사랑을 보여주는 행위이자 수많은 무고한 동물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선물하는 행위이다. 또한,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을 조장한다. 모든 사랑이 마땅히 그래야 하듯, 입양을 통해 이타적이고 상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입양된 개가 배우고 사랑을 주는 데는 품종견과 다를 바 없다. 게다가 평생 주인에게 감사하며 살 것이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다! 절대 버리지 말자!

동물 학대와 유기는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다. 학대와 유기의 주요 원인은 무지한 동물 키우기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시장의 책임이 크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동물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비용과 책임에 관하여 고려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들인다.

그러나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며 살아 있는 다른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며, 흥미가 떨어지면 버릴 수 있는 물건도 장식도 아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반려동물 키우기의 기본

책임감 있는 주인이라면 반려동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이는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돌보는 법, 동물이 필요로 하는 것과 동물의 습관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다

다음은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키우기의 기본 몇 가지를 간추린 것이다.

  • 균형 잡힌 식단
  • 규칙적인 운동
  • 예방: 동물병원 내원, 체내외 기생충 제거, 예방접종, 위생 등
  •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 추위와 더위로부터 보호
  • 교육과 사회화
  • 사랑, 애정, 헌신

반려동물 키우기는 취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구성원 모두를 보살피는 더 책임감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