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2018년 6월 21일

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개는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소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길들여진 개라고 할지라도, 피해야 할 행동들이 있다.

개가 허락의 의미로, 우위에 있다는 의미로 또는 경고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몸짓은 피해야 한다. 또한, 주인의 주도권을 보여주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주인을 향한 사랑을 자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반려견이 싫어하는 인간의 몸짓이나 습관이 있는데, 그러한 행동은 반려견을 헷갈리게 하고 자극할 수 있다.

보디랭귀지를 적게 사용한다

우리 인간은 표현하는 동물이며 말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 의식하지 못할지 몰라도, 어쩌면 우리는 반려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을 수 있다. 하루 중 있었던 일에 대해서나 감정에 대해서 친한 친구와 이야기하듯 말이다.

개는 반복된 행동을 통해 인간이 하는 말 일부를 알아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책’, ‘밥 먹자’, ‘안돼’, ‘잘했어’ 와 같이 중요한 단어를 알아듣기는 쉽다.

그렇다고 해서 반려견이 주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동물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도, 말할 수도 없다. 인간이 동반려견과 대화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말이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개가 주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바로 보디랭귀지이다. 반려견에게 새로운 신호를 가르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주인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반려동물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특정 행동을 반복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싶을 때, 우리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러한 행동은 반려견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는 뜻이자 허락의 의미로 이해된다.

반려견은 사실 포옹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늑한 풍경 속, 아이들 품에 꼭 안긴 골든리트리버가 찍힌 다정함이 느껴지는 사진은 매일 넘쳐난다. 알다시피 개는 표현하는 동물이며, 주인의 애정 표시를 무시하는 법이 거의 없는 의존적이기까지 한 동물이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그러나, 동물이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을 잊는 경향이 있다. 인간과의 접촉이 너무 가깝거나 오래도록 이어질 때는 반려동물에게 별로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개의 경우, 개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포옹’은 영역을 표시하고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인간이 포옹할 때, 반려견은 가만히 참기는 해도 포옹하는 행위를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의 어린아이들이 반려견에게 약간의 공간을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개를 포옹하는 것이 이상할 것 없는 행동이라고 텔레비전에서 보아왔지만, 그런 개들은 훈련받은 개들이며 인간이 포옹할 때 참는 법을 배운 개들이란 점을 인지하자.

모르는 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말라

인간에게 눈을 마주치는 행위는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견고히 하는 데 좋은 수단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에서는 경고의 의미 혹은 우위에 있음을 알리기 위해 눈을 마주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내 반려견이 아닌 개에게 다가갈 때, 습관적으로 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게 된다. 그럴 때 개는 그 행위를 잘못 해석하고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모르는 개에게는 천천히 접근하도록 하라. 쓰다듬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 개의 코 높이로 손을 가져가 냄새를 맡게 하고 내가 누군지 알려야 한다.

반려견은 자유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습관을 원한다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역시 자기가 무리에 속해있다고 느끼며 주인이 우두머리라고 생각한다. 야생에서는 우두머리가 명령을 내리고, 계급 구조 안에서 역할을 지정하고 그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반려견은 주인이 그러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반려견에게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따르도록 가르치는 것은 엄격하거나 재미없는 주인이 되는 일이 아니다. 이러한 주인의 행동은 반려견이 무리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틀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이는 특히나 위압적인 개들에게 중요하다. 그런 개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유용한 존재라고 느끼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훈련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범견이나 경찰견으로 쓰이는 것이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동물과의 우정을 강요하지 말라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내 누이거나 그 개가 내 연인의 개일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다만 둘 사이에  통하는 게 없었을 뿐이며 앞으로도 없는 때가 있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동물 사이에 생기지 않을 관계를 강요하지 말라. 그렇게 함으로써 반려견에게 불편하고 폭력적이기까지 한 상황을 연출해 반려견이 괴로워할 것이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산책하는 도중 반려견이 다른 동물에게 으르렁거린다면 친구가 되도록 강요하지 말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