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를 멋지게 날 수 있는 날치 3종

날치의 남다른 면모는 다시 한번 대자연의 신비를 깨닫게 해 준다.
수면 위를 멋지게 날 수 있는 날치 3종

마지막 업데이트: 30 1월, 2021

날치는 거의 모든 바다에 서식하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수면 위를 비상하는 날치 종류는 새와 비슷할 정도다. 바닷물고기인 날치가 어떻게 수면 위를 날 수 있을까? 날치의 비행은 날개처럼 보이는 커다란 가슴지느러미 덕분이다.

수면 위를 멋지게 날 수 있는 날치 3종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날치 3종은 상날치, 샤프친 날치와 별죽지성대다. 다음에서 무해한 날치 3종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상날치

상날치는 지구상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날치 종류로 관찰 장소만 잘 찾으면 얼마든지 바다 위를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치 상날치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플로리다 등의 연안에서 자주 발견되는 날치 종류로 물이 따뜻한 열대 지방에 서식하며 수심 20m가 넘는 곳에서는 보기 힘들다.

유체 역학적인 몸 덕분에 헤엄치는 속도가 빠른 상날치의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참치, 황새치 같은 포식자를 만났을 때 수면 위로 도망치기다.

몸길이는 약 20cm 정도인 상날치는 먹잇감이 되기 쉬우므로 대부분 연안 지역 모래톱에서 서식하며 외양으로 사냥을 나간다.

상날치의 특별한 점은 날개처럼 보이는 가슴지느러미가 발달하여 수면 위로 장시간 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날치의 배는 하늘색과 비슷해서 수면 위를 날 때 하늘에 묻히기 쉽고 등은 짙은 푸른빛이기 때문에 위쪽에서 헤엄치는 포식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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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친 날치

특이한 날치 종류인 샤프친 날치는 길고 넓은 가슴지느러미가 있어서 빠르게 이동한다. 상날치처럼 수면 가까이 머물며 수심 15m 이상 내려가지 않는다.

서아프리카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미국과 칠레까지 아메리카 대륙 서부 연안에도 대거 서식한다. 대양 표층 바로 밑에 살며 모래톱의 먹잇감을 찾아서 장거리를 이동하기도 한다.

20cm 이상 자라지 않으며 대부분 몸길이가 15cm가량 된다. 작고 가벼운 몸과 커다란 가슴지느러미 덕분에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데 천적으로부터 도망칠 때도 자주 쓰는 수법이다.

날치 샤프친 날치

다른 날치 종류처럼 주로 플랑크톤을 먹으며 서식지 근처에 먹잇감이 부족하면 아주 먼 거리까지 사냥을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대양에는 황새치처럼 위험한 포식자들이 있다.

별죽지성대

별죽지성대는 앞에 소개한 두 종류보다 큰 25.4cm 정도다. 날개 같은 가슴지느러미에 뼈가 없어서 몸을 납작하게 만들 수 있으며 사나운 편이다.

날치 별죽지성대

이번 글에서 소개한 날치 3종류 중 유일하게 지중해에서도 목격되는 별죽지성대는 플랑크톤과 작은 갑각류가 많이 사는 아열대 해역에서도 발견된다.

상날치처럼 위장의 달인이며 부위별 특징이 있다. 등 색이 짙어서 해저에 숨기 편하며 흰색 배는 비상해서 포식자 눈을 피하기 좋다.

생존을 위한 대자연의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놀라운 날치들이 수면 위로 나는 모습은 진정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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