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8가지

공원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8가지를 알아두자.
공원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8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25 6월, 2021

공원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8가지를 알아두자. 의심할 여지 없이 공원은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고 보호자들도 잠깐 숨돌릴 기회를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울타리가 있다면 더욱 안심하고 반려견이 다른 개들과 신나게 뛰어놀 동안 독서나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이 공원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 몇 가지가 있다. 공원에서 다른 개들이나 견주들에게 피해를 주고 심지어 위법 사항까지 될 수 있는 실수를 짚어보자.

공원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8가지

공원에서 배변 처리

배변 뒤처리

당연히 해야 할 일 같지만 공원에서 견주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잠시 생각해보자. 아무도 배변 뒤처리를 하지 않으면 반려견을 동행할 깨끗한 공원이 남아 있겠는가? 대답은 분명하다.

게다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공원 청결을 유지하고 내 반려견은 물론 다른 반려견이 병들지 않게 할 수 있다.

공원에서 기본 훈련 시키기

뒤로 돌기와 같은 어려운 훈련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기본적인 ‘앉아, 이리와’ 같은 훈련을 말한다.

반려견이 남의 물건을 가져오거나 다른 개나 사람을 귀찮게 하면 바로 저지한다. 모두 즐겁게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한 기본이다.

흥분한 반려견 풀어놓기

흥분한 반려견을 공원에 오자마자 풀어주지 않는다. 특히 다른 개들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다른 개들도 함께 흥분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공원에 가기 전 간단하게 운동을 시키거나 줄을 풀기 전에 잠시 흥분을 가라앉힐 시간을 준다.

무례하거나 불쾌한 행동을 그대로 두기

개도 사람들처럼 불쾌하게 구는 개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처럼 말할 순 없지만 조용히 행동으로 의사 표시를 한다.

개들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개가 있으면 싸움이 날 수밖에 없다. 견주는 양쪽 개들을 위해 싸움을 말릴 책임이 있다.

공원에서 목줄을 묶은 채 놀게 하기

줄을 풀고 다른 개들과 놀게 하기를 두려워하는 견주들도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줄에 묶인 개는 줄이 풀렸을 때보다 불안해하고 소심해진다.

줄을 묶지 않은 개에게 위협을 느껴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줄을 묶은 개들끼리만 놀게 하든지 안전을 확인한 후 아예 줄을 풀어주든지 양자택일한다.

발정기의 암캐를 공원에 데려가기

발정기인 암컷은 어떤 상황에서도 공원에 데려가지 않는다. 불편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줄을 푸는 순간 도망칠 가능성도 크므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심한다.

소형견을 대형견과 같이 놀게 하기

공원에서 목줄

대형견에게 소형견먹잇감처럼 보일 수 있으니 순하고 장난 잘 치는 대형견들만 있는지 확인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공원에 가거나 눈을 떼지 않고 줄을 풀지 말아야 한다.

휴대 전화 사용

반려견은 아이와 같다. 보호자 없이 어떤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니 반려견을 계속 지켜보지 않고 휴대 전화에만 정신이 팔려서는 안 된다.

휴대 전화를 보는 동안 싸움이 일어나거나 반려견이 사라진 한참 후에야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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