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다리로 새끼를 구한 어미 개

2018년 5월 6일
많은 포유류의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가지고 태어난다. 

모성을 지닌 동물의 종류는 많다. 특히 우리와 가깝게 지내는 의 경우라면 더욱 애틋하다. 오늘은 3km를 걸어가 새끼를 구한 어미 개의 이야기와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3km를 달린 어미 개

스페인, 알메리아 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미 개는 10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야위고 볼품없는 형색으로 보아, 개는 거리를 떠도는 유기견이 분명했다. 심지어 한쪽 다리까지 절고 있었다. 하지만 이 어미 개는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3km를 걸었다. 엄청난 용기와 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일이었다.

투레 동물 병원에서 수의사는 앙상하게 마르고 부상까지 입은 개를 보고 크게 놀랐다. 수의사는 진찰을 해 보더니 개가 얼마 전 출산을 했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궁금해진 수의사는 개를 따라 가봤다.

개는 절뚝거리는 다리를 가지고 힘들게 3km를 걸어갔고 이 뒤를 따라간 남자는 크게 놀라고 말았다. 10마리의 새끼가 어미 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10마리의 개를 출산하고 젖을 먹이고 부러진 다리로 걸어 새끼에게 다시 돌아가기까지 했다.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감탄만 나올 뿐이다. 그저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건, 이 개의 모성이 아주 강하다는 것이다.

이후 어미 개와 새끼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화재로부터 새끼들을 구한 작은 개

이번엔 칠레, 투메코 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만다’라는 영웅이 여기 있다. 아만다는 화재로부터 10일 된 새끼를 구했다.

지역 신문에 따르면, 산타 로사 동네에 위치한 집에서 불이 났고, 이 아만다라는 이름의 개는 불타는 집에서 직접 새끼를 구해 소방차로 새끼를 한 마리씩 데려다 놓았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개는 입으로 새끼를 물고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만 입과 배에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남은 4마리의 강아지들은 무사했다. 동물 병원으로 이송된 강아지들. 그 옆에 어미 개, 아만다는 자지도 않고 새끼들을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그 옆을 지켰다.

홍수로부터 새끼들을 구한 어미 개

이번엔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일이다. 정체를 모르는 개 한 마리가 자신의 새끼 12마리의 강아지를 구했다. 폭풍우 후 범람한 물에 공사 현장 건물에 갇혀 꼼짝을 하지 못했던 새끼 강아지들. 새끼들은 돌무더기 밑에 갇혀 아무도 구하러 가지 못했다.

그때 어미 개가 나서 조그만 구멍을 통해 들어가 한 마리씩 새끼를 구해냈다. 이를 본 주변의 사람들은 주변에 놓인 무거운 물체들을 치우며 어미 개를 돕기 시작했다.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어미 개는 7마리의 개를 구할 수 있었다.

홍수로부터 새끼들을 구한 어미 개 (2)

이번에도 위험한 장소에서 직접 새끼들을 구한 어미 개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인도의 첸나이 시에서 벌어진 일이다. 무려 몇 주나 심하게 내린 비 때문에 홍수가 났고 수많은 주민들이 대피를 해야 했다.

이 어미 개는 돌무더기와 쓰레기 등 사이로 헤엄을 쳐 4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물속에서 구해냈다. 물에 빠진 새끼를 위해 위험한 물길을 헤치고 나선 어미 개. 다행히 어미 개와 새끼 개 모두가 무사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www.20minut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