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반려묘 품종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개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이른바 ‘개냥이’과 고양이들이 있다. 다른 묘종보다 사회성이 좋고 보호자와 시간 보내기를 좋아하는 개냥이 종류는 천성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훈련에 의해 탄생할 수도 있다.
고양이는 모두 독립적이고 냉담해서 개와 성격이 완전히 반대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장난을 좋아하고 이름을 부르면 개처럼 다가오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묘종도 많다.
개와 고양이는 귀를 움직이는 것처럼 얼굴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꼬리의 움직임과 자세로도 두 동물의 기분이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개와 고양이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은 다른 동물의 존재를 파악하거나 소통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개냥이’로 불리는 반려묘 품종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소에 의해 개냥이처럼 행동하는 특성이 강한 묘종은 다음과 같다.
- 아비시니안: 반려견을 키웠던 가족에게 이상적인 아비시니안은 활기차고 사회성이 좋으며 물고 오는 놀이를 즐기고 보호자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며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산책 훈련도 가능한 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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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랙돌: 온순하고 사회성이 좋은 랙돌은 아주 발랄하다. 늘어져서 놀기를 좋아하며 사람에게도 잘 안기는 이상적인 반려묘종이다
- 터키시 앙고라: 개와 가장 비슷한 묘종으로 장난기가 많으며 충직하고 사회성이 좋다. 관심받기를 즐기며 낯을 가리지 않는데다 수영까지 잘한다
- 메인쿤: 고양이 중에서도 덩치가 큰 메인쿤은 충직하고 장난을 즐기며 장난감 물고 오기 놀이도 할 수 있지만 낯을 심하게 가린다
개와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하는 훈련
천성적으로 개냥이 특성을 발휘하는 묘종도 있지만 사회성 훈련으로 개와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 민첩성과 기억력 훈련: 개보다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고양이도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거나 장난감을 물고 올 수 있다. 특정한 소리로 행동을 익히는 클리커 훈련이 고양이에게 효과가 좋은 편이다
- 산책 훈련: 목줄을 하고 산책하는 데 거부감이 없는 고양이들도 있다. 개가 없는 한적한 곳에서 훈련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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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함께 키우기: 새끼고양이를 성격 좋은 반려견과 함께 키우면 개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생후 처음 몇 달간은 최대한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해서 사회성을 키우는 것도 좋다
두 동물의 차이점을 확실히 아는 것도 중요하다. 고양이는 개처럼 배변이나 장기 훈련을 익숙하게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보호자의 생활방식과 가장 잘 맞는 묘종을 찾아야만 반려묘가 행복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성격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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