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강아지의 배꼽 탈장 증상 및 치료법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건강한 강아지도 배꼽 탈장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배꼽 탈장은 대개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아서 수의사가 검진 중 발견할 때가 많다. 최대한 빨리 증상을 발견하여 치료해야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사태로 발전하지 않는다.
오늘은 강아지 배꼽 탈장 증상을 구별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배꼽 탈장의 특징
개나 고양이의 갈비뼈와 뒷다리 사이 복부에 작은 혹이 보인다면 배꼽 탈장일 가능성이 높다. 즉, 탯줄을 잘라낸 위치가 돌출된 경우를 말한다.
출생 후 배꼽을 완전히 막지 않으면 장기와 배꼽 주변 지방이 튀어나올 수 있는데, 피부 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개방형 상처는 아니다.
탈장은 어떻게 생길까? 강아지가 태어나면 어미는 이빨로 탯줄을 잘라내는데 탯줄이 잘리며 생긴 배꼽 구멍은 며칠 후면 닫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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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태어난 강아지의 배꼽에 달린 탯줄은 금방 떨어지지만 배꼽 구멍이 제대로 막히지 않으면 탈장 증상이 발생한다.
강아지의 배꼽 탈장 증상
강아지 배꼽 탈장의 가장 명확한 증상은 복부의 작은 혹이다. 보통 분홍빛 혹은 만지면 부드럽지만 탈장으로 생긴 혹은 좀 더 단단하다.
배에 생긴 작은 혹을 만지면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할 수 있다. 탈장 정도에 따라 통증 세기가 달라지며 대개 시간이 갈수록 혹이 점점 커진다.
시간이 지나면 강아지의 혹은 저절로 사라지거나 더 커지지 않을 수 있지만 경과를 잘 살펴야 한다. 혹이 더 커지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배꼽 탈장이 위험한 이유
배꼽 탈장 대부분은 응급 상황이 아니며 금방 사라질 수 있다. 혹이 없어지지 않으면 장이 꼬인 상태는 아닌지 병원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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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꼬여서 탈장되면 48시간 이내에 강아지가 죽을 수도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만 한다.
탈장, 특히 꼬인 탈장은 조직의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기 때문에 위험하다. 탈장의 주요 증상은 병변 부종, 발열, 극심한 고통, 식욕 부진과 구토 등이다.
죽은 세포는 단기간 내에 몸을 감염되게 하므로 위의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으로 강아지를 데려간다.
강아지의 배꼽 탈장 치료
강아지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려면 수의사의 진단이 필수다. 강아지 배꼽 탈장은 동물 연령과 병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탈장의 정도가 미약하고 합병증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6개월령이 될 때까지 증상을 지켜보지만 그 외의 경우는 더 상세한 검사를 진행한다.
병변이 넓거나 재발이 계속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구멍 난 부위로 튀어온 조직을 밀어 넣고 다시 꿰매는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바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편리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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