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당신의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가 당신의 사타구니나 엉덩이 냄새를 맡으면 당연히 당혹스럽다. 당혹스러워도 반려견을 밀어내거나 행동을 멈추게 하기 전에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짜증 나는 행동이 개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개가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개에게 나쁜 의도가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당신을 짜증 나게 하거나 성가시게 하려고 하는 행동이 아니다. 사실 반려견이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행동이 사람에게나 무례하지 반려견은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다.
문제는 우리가 동물을 너무 인간화시키며 시작되었고, 일부 동물에게는 이런 행동이 매우 정상적이라는 사실에 두려워한다. 개가 인간과 동일한 사회 규칙을 지키기를 기대하면, 동물의 본성은 무시된다. 그런 기대가 동물에게 고통을 주며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려견 다른 개의 생식기 냄새를 맡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풍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한 가지 방법으로만 의사소통하는 상황과는 엄청 대조된다. 개는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의사소통한다.
반려견의 일부 생활 규범이 우리에게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동물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사람이 매일 하는 일부 행동이 동물도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수 있다.
결론은 우리가 강아지 친구들과 같은 몸짓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들의 언어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개는 후각을 이용하여 돌아다니고 인지한다. 후각으로 환경에 있는 자극과 정보를 포착하여 주변 환경을 인지한다. 마찬가지로, 냄새를 맡아 주변 동물과 사람에 대해 알아간다.
반려견이 냄새를 맡으려고 사타구니로 바로 직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유류는 동물마다 서로 다른 신체 부위에 아포크린샘을 가지고 있다. 땀샘에서 페로몬이라는 냄새가 나는 체액을 만들어낸다. 체액에 각자의 정보를 담고 있어, 생태계의 사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는 사타구니에 페로몬이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개들이 길에서 마주치면 서로 은밀한 생식기의 냄새를 맡으며 “인사” 한다.
당신의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반려견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람에게는 다양한 유형의 땀샘이 피부 전반에 걸쳐 있다. 온도 조절을 위한 기전으로 땀을 분비한다.
그러나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보통 개는 즉각적으로 당신의 가장 은밀한 부위의 냄새를 맡는다.
개는 사타구니나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친밀감을 형성한다. 동시에, 새로 만난 사람에 대해 알고 싶고 자신을 소개하고 싶다는 의미이다. 이런 이유로 모르는 개와 마주치면 이런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반려견이 특정인의 냄새를 더 많이 맡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개 그 사람의 냄새가 독특해서 더 많은 호기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생식기의 냄새를 더 많이 맡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경우에 사람의 페로몬 생산과 방출이 많아지기도 한다.
사람은 성관계 중에 많은 양의 페로몬을 방출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성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더 많은 호기심을 느껴 냄새를 더 많이 맡는다.
일반적으로 개는 생기 기간이나 배란 기간의 여성에게 생식기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 또한, 모유 수유 중이거나 최근에 출산한 여성에 대한 호기심도 보인다.
반려견이 사타구니 냄새를 맡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할까?
이는 개가 살아가는 방식이며 본능이다. 본능적인 행동을 못하게 하면 개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런 행동이 인간이나 다른 동물에게 위혐적이지도 않아서, 그만두게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개가 냄새를 맡아 사회생활을 하면 소음과 같은 다양한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을 줄일 수 있다. 냄새를 많이 맡게 하는 것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개가 낯선 사람을 알면 이런 행동을 멈출 것이다. 해를 입히거나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를 불편해하는 사람에게는 개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개가 당신의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행동은 본능이며 친해지고 싶어 하는 행동이다.
주요 이미지 출처 : alex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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