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예절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반려견 예절 교육은 보호자와 평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 반려견에게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인 반려견 예절 교육을 위해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원활한 소통은 필수 조건이다.
반려견 예절 교육: 소통하기
반려견을 훈련하려면 원활한 소통, 반려견의 행동 이해와 반려견이 이해하기 쉬운 보호자가 필요하다. 늑대와 달리, 오랜 세월 인간과 동거하며 표정을 읽을 줄 알게 된 개를 훈련하려면 먼저 유대감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반려견의 기분과 행동을 잘 관찰하여 훈련 시간을 정한다. 또 어떤 일에 반려견이 관심을 표하고 겁내는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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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 기간
강아지가 처음으로 환경과 상호 작용을 하는 법을 배우고 습득력이 가장 높을 때를 사회화 기간이라고 한다. 보통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가 사회화 기간에 해당하며 신경계가 뇌와 연결되는 성장 발달이 일어난다.
사회화 기간에는 강아지를 되도록 많은 자극에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사람과 개들을 만나게 해주면서 성견이 됐을 때 필요 없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한다.
씹기와 물기 교육
예절 교육이 잘된 반려견은 아무 때나 물거나 씹지 않아야 하는데 생후 3개월까지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어미 대신 보호자가 노력한다.
반려견이 놀면서 손을 깨물면 잠시 행동을 멈추고 침착하지만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한다. 반려견을 흥분시키지 말고 다른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린다. 서둘지 말고 성공할 때까지 물기와 씹기 교육을 한다. 성견이 되면 훈련하기 어렵고 이빨과 턱 힘이 강해지니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
반려견 예절 교육: 배변 장소 가르치기
먼저 실외 배변을 가르치고 싶다면 자주 짧은 산책을 나가서 배변은 산책하러 나갔을 때 할 일이라고 인식시키자.
놀이, 식사 또는 낮잠 직후처럼 가장 화장실이 급할 시간에 지정 장소에 배변할 때마다 상을 주면 배변 장소와 보상을 연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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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예절 교육: 긍정적 강화
긍정적 강화는 반려견 예절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 보호자가 원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간식, 칭찬, 애정 표현, 장난감 등으로 보상해주자.
고함이나 처벌은 반려견에게 두려움만 준다. 심하면 목욕, 미용, 다른 개와의 만남 등 모든 일상이 나쁜 경험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
게다가 잘못된 행동을 몇 번쯤 그냥 넘기고 나중에 야단치면 모두 허사다. 나쁜 행동이라는 사실을 잊은 개는 그저 보호자 눈치만 본다.
반려견 교육 또는 훈련?
반려견 훈련과 교육은 전혀 다르다. 다른 개들을 물려는 성향을 바꾸는 것도 사실 훈련이 아닌 교육에 해당한다.
훈련은 개에게 특정 기술을 가르치는 일이다. ‘기다려,’ ‘이리 와,’ ‘앉아,’ ‘꼬리 흔들어’ 같은 명령 따르기는 순종에 관한 훈련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반려견 교육은 정상적인 일상활동이 가능하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가르치는 일이다. 산책하기, 인간 및 동물과의 사회성 키우기, 식사 예절, 병원 가기 등은 반려견 교육에 포함된다.
예절 교육이 잘 된 반려견이라고 해서 훈련이 잘된 반려견처럼 현란한 기술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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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bla con ellos – Educación y adiestramiento can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