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샴푸를 만드는 방법
슈퍼마켓에는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위생용품들이 있다. 어떤 제품들은 다른 것들보다 품질이 더 좋기도 하다. 그렇지만, 집에서 직접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샴푸를 만들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반려견을 목욕시키는 것에 관해서라면,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에게 무엇을 사용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가게에서 산 물건들을 피하는 또 다른 이유는 때때로 그 제품들이 실제로 역효과를 낳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털과 피부를 깨끗하고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고 약속하지만, 반려동물은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집에서 반려견을 제대로 씻기기 위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것은 꽤 빠르고 쉽다. 평범하지 않고, 비싸거나 다른 장소나 국가에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찾기 쉬울 것이다.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샴푸를 만들 때 유의 사항
알코올 또는 알코올을 함유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은 개를 위한 홈메이드 샴푸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피해야 한다. 향수와 어떤 인공적인 맛도 피해야 한다.
인간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를 사람 샴푸로 씻는 것은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이다. 유일한 예외는 아기들에게 사용되는 가벼운 용액이다. 그때도 이것들은 희석해서 아주 적은 양으로 사용해야 한다.
개를 목욕시킨 후에는 항상 붉은 반점, 두드러기 또는 다른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개의 털은 번들번들하게 빛나도록 하고, 평상시보다 더 많이 빠지지 않도록 한다. 개에게 쓰는 샴푸의 종류와 관계없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샴푸를 만드는 방법
오트밀 기반의 샴푸
이 제품은 특히 피부가 예민한 동물들에게 좋다. 자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오트밀 기반의 샴푸는 좋은 선택이다. 또한, 자신을 다치게 할 정도로 심하게 긁는 동물에게도 좋다. 이 긁힘은 벼룩을 제거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고, 다른 피부 기생충 때문일 수도 있다.
오트밀 기반의 샴푸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트밀 반 컵, 베이킹소다 반 컵, 찬물 반 컵이 필요하다. 먼저, 오트밀과 베이킹소다를 그릇에 함께 섞는다. 그다음 물을 넣는다. 너무 걸쭉하면 반 컵의 물을 더 넣어도 된다.
이 샴푸는 자주 목욕해야 하는 개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개의 습관이나 생활 환경 때문일 것이다. 이 샴푸는 밀폐된 유리 용기에 며칠 동안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
로즈메리 향을 첨가하자
로즈메리로 잘 알려진 로즈마리너스 오피시날리스는 지중해의 식물이다. 향이 매우 쾌적하고, 매우 효과적인 살균제이다. 이 때문에, 성가시고 위험한 벼룩들을 빨리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이다.
피부염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홈메이드 샴푸를 만들려면, 로즈마리 두 큰술과 사과식초 반 컵 그리고 중성 글리세린 비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이 모든 재료를 1ℓ의 물과 함께 섞는다.
먼저 물이 끓기 시작할 때까지 열을 가한다. 로즈메리를 넣고 15분간 그대로 둔다. 다음으로 잘게 썬 글리세린 비누를 넣는다. 이것을 천천히 해야 한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고 용해되도록 끊임없이 저어야 한다.
최종 제품이 너무 걸쭉하다면 뜨거운 물을 한 컵 더 넣어도 된다. 마지막으로 사과식초를 넣고 부드러운 혼합물이 나올 때까지 모든 것을 잘 저어준다. 그리고 혼합물을 유리병에 넣고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한다.
홈메이드 벼룩 샴푸
이것은 벼룩을 없앨 수 있는 반려견을 위한 홈메이드 샴푸의 아주 간단한 레시피이다. 순한 베이비 샴푸 5큰 스푼을 사과식초 반 컵과 물 한 컵에 녹인다.
일단 세 가지 재료를 잘 섞으면 반려동물에게 쓸 수 있다. 반려견에게 제품을 바른 후 5분 동안 그대로 둔다. 그렇게 하면 벼룩이 많이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