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빨 관리: 흡수 병변에 관한 모든 것
고양이 이빨 건강은 식사, 사냥, 장난감 깨물기 등 여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양이가 나이 들수록 다양한 구강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니 보호자의 관리는 필수다.
고양이 이빨 개요
인간처럼 고양이도 일생에 한 번 치아를 교환하는 시기가 있다. 처음 가지게 되는 26개의 이를 ‘유치’라고 부르는데 생후 3주경부터 나기 시작하며 바늘처럼 뾰족하다. 고양이는 4개월령이 되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한다.
영구치는 총 30개로 인간의 앞니와 비슷한 송곳니가 두드러지게 발달한다.
또 어금니의 모양도 특이한데 먹이를 찢고 절단하는 용도로 쓰기 때문에 음식물을 갈고 잘게 부수는 인간의 어금니와는 다르다.
고양이 이빨은 뼈와 똑같은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상아질과 법랑질이 치아를 보호하는 덮개 역할을 하고 치근은 시멘트질로 덮여 있으며 치아 내부에는 치수강과 근관 내부를 채우고 있는 소성결합조직인 치수가 있다.
고양이의 구강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면 일반적으로 치주 질환, 구강암, 고양이 구내염이나 치근 흡수가 원인일 수 있다. 가장 흔히 발견되는 원인은 바로 치근 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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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빨: 치근 흡수 특징
히아 흡수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치아가 동시다발적으로 침식되어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치근 흡수는 점차 상태가 악화한다. 그 과정이 무척 고통스럽지만 병변을 만지기 전에는 고통을 표시 내는 고양이는 거의 없다.
잇몸 선에 걸친 치아 바깥쪽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아래턱에 있는 작은 어금니가 치아 흡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치아에 생긴 구멍을 보고 충치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고양이 이빨은 잘 썩지 않는 편이다.
치아 흡수 마지막 단계가 되면 법랑질이 재흡수되면서 치아가 부러지거나 딱딱한 경조직이 손상되면서 잇몸 모양이 본격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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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빨: 치아 흡수의 원인
잘 알겠지만 플라크가 치아 표면에 쌓으면 염증 반응과 함께 치근 흡수를 유발할 수도 있다.
아직 결정적인 연구 자료는 없지만 학계에서는 만성 비타민 D 과다 급여가 반려묘 치근 흡수의 중요 원인이라고 추정한다. 대량 생산된 반려묘 먹이에는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비타민 D가 들어 있으니 주의한다.
치아 흡수 치료
치아 흡수 병변이 생기면 발치가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흡수가 발생한 치아는 무척 약한 상태이므로 발치가 쉽지 않다. 발치 도중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확진을 위해 X레이 촬영이 필요하며 입 안에 부러진 이빨 조각은 없는지 찾아봐야 한다. 깔끔하게 발치에 성공해야만 이후 염증이나 다른 문제가 없다.
모든 동물병원에서 치근 흡수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치아 x레이 촬영, 필요한 수술 도구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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