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심리 치료에 어떤 도움을 줄까
몇 백년 동안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정서 상태 향상을 위해 훈련된 동물을 활용해왔다. 이 치료란 복잡한 것이 아니라 환자와 동물이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동물들은 재활 중에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보조를 해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 동물로 토끼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토끼는 심리 치료에 어떤 도움을 줄까?
동물의 도움을 받는 치유법에는 다양한 동물, 예를 들어 개, 고양이, 닭, 거북이, 돼지, 물고기, 말 등이 활용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성격, 능력, 행동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개는 극도로 친밀하고 유순한 동물이다. 그로 인해 이들은 상호 작용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그에 반해 말은 신체적 재활과 근육 긴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동물의 도움을 받는 동물 매개 치료법을 사용해왔지만 그 사실이 최초로 기록된 것은 1792년 영국의 요크 리트리트(York Retreat) 였다. 이 시설은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기분 전환에 토끼와 같은 농장 동물을 활용했다.
현재 동물 매개 치료에서 개는 매우 훌륭한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동물들을 활용할 수 있고 동물에 따라 각기 다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부터 토끼를 활용한 심리 치료법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토끼를 활용한 심리 치료의 장점
동물 매개 치료법은 사람들의 신체 및 정신적 증상을 재활하는 데 매우 좋은 보조 수단이다. 그중 개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치유 동물이다. 하지만 토끼 또한 매우 훌륭한 치유 동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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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역시 재활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토끼가 좋은 치유 동물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 덕분이다.
- 작은 몸
- 지능이 높고 사람들에게 친밀함을 느끼는 성격
- 활기찬 성격
- 사교적인 성격
- 몸짓을 통해 자신의 좋고 싫음을 명확하게 표현
또한, 아이들과 토끼는 매우 강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음이 분명하다. 토끼는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동물이다.
아동 문학에는 토끼가 자주 등장하고 만 7-10세의 아이들이 사랑스러운 토끼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토끼를 활용한 심리 치료 방법은 아동에게 매우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토끼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소아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끼는 정서 또는 신체적 문제를 가진 아이들에게 매우 쉽게 받아들여지는 동물이다.
토끼는 심리 치료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다른 동물 매개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토끼 또한 아동의 건강에 매우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의사 소통 능력과 표현 능력 향상
토끼와 함께 노는 것은 긍정적이고 안정적이며 즐거운 경험이 된다. 그리고 그 경험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즐거운 경험을 한 아이들은 자신이 믿는 사람들, 예를 들어 가족이나 보호자와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신체적 접촉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준다
토끼 활용 치료를 받는 아이들 중에는 다양한 이유로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는 아이들이 있다. 토끼는 매우 품에 안고 싶은 충동을 이끌어내는 동물이다. 그리고 이 충동은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접촉을 통한 의사 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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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모든 동물 매개 치료법에서 사용되는 동물을 쓰다듬는 행위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것은 신체는 물론, 실제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토끼 돌보기
치유 동물들이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동물 또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당연히 존중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따라서 동물을 돌보는 사람이 언제나 치료 시간에 함께하면서 심리학자와 수의사가 정한 지침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그래야 동물의 행복과 그들의 신체 및 정신적 존엄성이 유지될 수 있다.
병원, 양로원 등의 다양한 기관의 연구와 정보에 따르면 동물 매개 치료가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하지만 아직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동물이 사람을 통해 학습하는 것처럼 사람 또한 동물을 통해 학습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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