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

시립 단체나 장례식을 제공하는 개인 업체 혹은 수의사와 함께 죽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매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원에 반려동물의 사체를 묻는 것은 위생 문제를 초래하고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죽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장 힘든 것일 수 있다. 눈물과 고뇌에 사로잡혀있는 중에도, 사체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모르는 처지가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이 죽기 전에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 두자.

죽은 반려동물의 장례식

비록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의 장례식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동물 애호가들과 수년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은 명예로운 방법으로 작별을 고하고 싶을 것이다. 이는 반려동물의 추억을 기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장례식을 못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화장

반려동물의 화장을 전문으로 하는 개인 업체가 몇 군데 있다. 믿을 만한 업체를 찾으려면 인터넷을 꼼꼼히 검색해야만 한다. 또한,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수의사와 그에 대해 상의해볼 수 있다.

회사에 지급하는 대가에는 죽은 동물을 장례식장으로 옮기기, 장례식 전야제, 서명서, 필요할 경우 가족의 심리치료, 관과 유해의 인도 등이 포함된다. 화장은 가치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장례 방식이다.

반려동물 묘지

일부 국가들에는 반려동물을 묻을 수 있는 반려동물 묘지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물의 사체를 회수하는 일, 관, 꽃으로 매장하는 일 등을 포함한 대가를 지급해야만 할 것이다.

가용한 공간이 있는 한, 반려동물을 묻을 관과 장소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이 매장 방식은 인간의 묘와 매우 비슷하다. 심지어 묘비명까지 넣을 수 있다. 하지만 크기, 인각, 재료에 따라 200~6000유로가 든다는 점에 주의하도록 하자.

죽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수의사에게 데려가자

수의사들은 죽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 방법은 다른 반려동물들과 함께 태우는 집단 화장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반려동물의 유해를 얻지는 못할 것이며 공동묘지나 매립지에 함께 묻히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50-200유로의 비용이 들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수의사가 개별 반려동물의 소각 절차를 담당하는 것이다. 그 유해를 얻을 수 있으며, 이 방법은 200-300유로의 비용이 들 것이다. 민간 업체와는 달리, 화장 절차를 지켜볼 수 있는 선택권이 없으므로 그 유해가 실제로 죽은 반려동물의 것인지 결코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시립 서비스

시청에서는 죽은 반려동물들을 위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가 내는 세금이 비용을 충당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는 무료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마도 그다지 가치 있는 작별 인사는 아닐 것이다.

사육장에서 나온 차가 죽은 반려동물을 데리러 올 것이며, 사체들을 싸서 다른 죽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화장할 것이다. 그 후, 유해는 공동묘지나 쓰레기장에 버려지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주는 먹이가 될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반려동물을 정원이나 뒷마당에 묻는 것으로, 대부분 위생적이지 않으며, 그리고 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체를 그냥 버려서도 안 된다.

부패하는 동물들은 질병과 감염의 안식처이다. 만약 이런 일 중 하나를 하다가 적발된다면, 1만 유로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우리가 가장 걱정하지 않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이런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수성의 결여이다. 몇 년 동안 함께 살면서 조건 없는 충성심을 보여온 반려동물이 가치 있는 작별을 맞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