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려고 하지 말자
다양한 형태의 동물 학대 중에서도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문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만약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이들의 본성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절대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지 말자.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것도 동물 학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자신에게 좋은 것이 꼭 동물 친구들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동물들을 사람처럼 대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이다. 동물들은 심각한 신체적 혹은 행동적 문제를 겪게 된다.
더 큰 문제는 동물들의 주인이 가진 잘못된 훈육 방식이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작 주인은 반려동물을 위해 살았고 항상 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더라도 말이다.
반려동물을 절대로 사람처럼 대해서는 안 된다. 동물들의 본성을 존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며, 동물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것의 문제
또래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점차 줄어가는 가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큰 도시에서 발생하는 외로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러한 공허함을 그들의 반려동물로 채워 넣으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과 동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다른 반려동물들은 사람들에게 보통 의심할 나위 없이 다정한 친구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심하게 혼동하는 것이 있다는 점이다. 동물들의 친구는 사실 사람이 아니다. 이 점은 결코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각각의 종에 대한 특성을 무시하는 것은 결코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좋지 않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는 이렇게 하자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다양한 예가 있다.
- 사람이 먹는 음식 주기
- 식사 시간에 식탁에 앉기
- 옷을 입히거나 유행하는 장식물 달아주기 혹은 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옷 입히기
- 풍선, 케이크 그리고 심지어 촛불로 반려동물의 생일 축하하기
- 반려동물 결혼식 열어주고 축하하기 – 턱시도와 면사포?
- 반려동물을 어린이나 아기처럼 생각하기
사람처럼 대우받는 동물들에게 나타나는 결과
사람처럼 대우받는 반려동물들의 삶에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를 보내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신체적 그리고 행동적 신호들은 매우 명확하다.
- 비만 그리고 다른 영양적 문제
- 공격성
- 가구나 다른 사물들 부수기
- 아무 데서나 볼일 보기
- 강박적으로 짖기
- 특정한 행동들(꼬리 물기, 침흘리기, 자해 등)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지 않았을 때의 좋은 점
반려동물이 자신의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굉장히 많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모두 주고 싶어하는 멋진 존재이다. 그들이 주는 무한한 애정에 보답하는 최선의 방법은 존중으로 대하고 책임감 있게 돌보는 것이다.
강아지는 강아지답게, 고양이는 고양이답게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확실히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또래와 관계를 맺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가거나,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은 사회생활을 넓혀줄 좋은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행복한 반려동물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다루는 데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절대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지 말고 그들의 본성을 존중하자.
- 종, 크기, 나이, 특성 등에 따라 맞는 음식 주기
- 같이 놀기 (반려동물의 지능 향상)
- 일정 정도의 신체 활동량 확보하기
- 돌아다니고, 쓰레기나 다른 동물의 꼬리 냄새를 맡고, 긁고, 땅 파고, 짖고, 야옹 거리고, 낙엽이나 나비를 쫓는 등의 동물다운 활동 허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