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생충은 집 고양이의 소장에 들어간 다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장까지 이동하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11 6월, 2019
고양이는 살아가는 동안 매우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특히 그중 꼭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은 흔한 내장 문제이다. 이제부터 고양이 지아르디아증의 증상과 전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지아르디아란?
일단, 지아르디아증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은 ‘지아르디아’라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인해 시작된다. 이 기생충은 “지아르디아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은 해당 증상에 대한 의학적 이름이다. 시간이 지나면 소장의 변형시키고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로 인해 신체가 지방 또는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게 된다.
빨리 치료하지 않는 경우, 지아르디아는 대장까지 옮겨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고양이의 소화 기관이 전부 다 약해지게 된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이 질병은 최대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기생충은 집 고양이의 소장에 침투한 다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대장으로 퍼지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킨다.
고양이 지아르디아증의 전염
반려묘가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또는 백혈병에 걸렸다면 방어력이 약해져서 지아르디아의 전염 위험이 커진다.
모든 예방 접종을 다 완료하지 않은 어린 고양이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노화로 체력이 약해진 고양이에게도 흔하게 발생한다.
고양이 지아르디아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고양이가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좋다.
1. 고양이 지아르디아증의 증상 중 하나는 방귀
반려묘가 평소보다 더 자주 방귀를 뀌고 냄새가 더 지독할 수 있다.
2. 설사
갑자기 설사를 할 수 있다. 설사를 하면 수분 부족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3. 식욕 부진
이것은 반려묘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명백한 신호이다.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캔 사료를 줘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캔 사료가 건 사료에 비해 훨씬 식욕을 돋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 너무 오래 지체하지 않고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