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행시 반려견의 차멀미 예방법

반려견은 보통 나이가 어릴수록 차멀미에 예민한데 귀 내부의 균형 감각을 관장하는 부분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거리 여행시 반려견의 차멀미 예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17 6월, 2021

보통 여름은 휴가철이다. 자가용이 있다면 반려견을 포함한 가족 전체가 휴가를 떠나기도 한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 여정이 즐겁도록 반려견의 차멀미 예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 반려견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될 방법을 알아보자!

반려견의 차멀미 원인

반려견은 보통 나이가 어릴수록 차멀미에 예민한데 귀 내부의 균형 감각을 관장하는 부분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리다고 무조건 움직이는 차에서 어지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노령견도 이런 현상을 자주 겪기 때문에 어지러움의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두려움이 원인일 때가 많은데 반려견이 과거에 차를 타고 동물병원에 가서 아픈 치료를 받은 것처럼 나쁜 기억이 있다면 차 타는 일이 두려울 것이다.

천천히 반려견에게 맞춰준다. 차츰 차 타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면서 차를 타고 공원처럼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소를 간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이 차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

반려견의 차멀미 증상

반려견의 차멀미 달팽이관

반려견의 차멀미 증상은 다음과 같다.

무작정 온 가족이 자동차에 올라타서 반려견의 이러한 차멀미 증상에 당황하지 말고 예방책을 찾아보도록 하자.

반려견의 차멀미 예방하기

장거리 여행 중 반려견의 차멀미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을 기억한다.

  • 반려견이 아직 어리다면 차 타기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 정지된 차에 타는 것부터 연습한 다음 단거리를 나가본다. 이런 식으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린다
  • 항상 긍정적인 경험과 연관된 장소를 선택하여 연습한다. 차로 공원이나 해변 등을 방문하고 내린 다음 쓰다듬어주거나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한다
  • 갑작스럽게 커브를 돌거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서 천천히 이동한다

사전 연습을 해도 차멀미를 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수의사에게 도움을 받는다. 호르몬 요법도 효과적인데 반려견이 안정할 방법은 수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반려견과 차에 탈 때 고려할 사항

반려견의 차멀미 긍정적인 기억

출발하기 전에 잠시 다음 사항을 점검하며 잊은 것이 없는지 확인해본다.

  • 출발 전에 긴 산책으로 용변을 미리 볼 수 있게 한다. 또 산책으로 피곤해진 반려견은 여행 중에 장시간 잠들 수도 있다
  • 차멀미로 구토할 수 있으니출발 몇 시간 전에는 식사를 급여하지 않는다
  • 차 안은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한다. 반려견은 더운 환경에 약하다
  • 최대한 자주 정차해서 반려견이 잠시 내려 스트레칭하고 물도 마시게 한다. 물론 볼일도 해결하자
  • 반려견의 최애 장난감을 챙겨서 혼자 놀게 한다.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잊는 데 도움이 된다
  • 보호자도 편안하고 기쁜 감정을 유지한다. 보호자가 긴장하면 반려견에게도 영향이 가니 큰소리를 치면 반려견이 겁에 질리거나 걱정할 수 있다

반려견과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은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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