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니피그를 키울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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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매우 다양한 동물들을 반려동물로 입양하고 있다. 남미 안데스 출신의 기니피그는 사실 가장 이색적인 반려동물 중 하나이다. 기니피그를 제대로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마지막 업데이트: 21 12월, 2022

일반적으로 기니피그는 사실 돌보는 일이 매우 간단한 소형 설치류 동물이다. 기니피그를 집에서 키운다면 어린 자녀에게 완벽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기니피그를 집에서 돌보는 방법이 쉽다고 아무런 신경이나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기니피그를 돌볼 때는 몇 가지 꼭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몇 가지 실수만 피한다면 반려 기니피그는 좀 더 오래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기니피그를 키울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5가지

작은 알 사료만 먹인다

많은 사람들이 기니피그에게 판매점에서 구입한 작은 고체 사료만 주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작은 알 모양의 고체 사료가 기니피그에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주식이 아니라 식사의 소량으로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

기니피그는 초식 동물이고 따라서 주 식사는 건초로 이루어져야 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을 기니피그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양의 대략 75%를 건초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선한 잎 채소 역시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먹이는 것은 반려 기니피그의 식사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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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체 사료는 설치류의 총 식사양에서 약 5-10%만 차지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의 몸크기에 따라 그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기니피그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당분이 많은 과일을 준다

과일은 설치류에게 완벽한 간식이고 단조로울 수 있는 식사에 매우 훌륭한 간식 또는 첨가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과일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과당이 높은 과일은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열량이 낮은 과일이 가장 좋다. 파인애플, 사과, 키위, 배, 수박 등의 과일을 추천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과일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먹일 수 있다.

기니피그를 집에서 키울 때 그들의 건강 유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식단 관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과 지방산이 풍부한 과일은 추천하지 않는다.

기니피그를 한 마리만 키운다

이것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니피그는 혼자서도 꽤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소한 2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이다. 그래야 서로 교류하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함께 생활하는 모습 속에서 기니피그의 진정한 성격이 나오고 그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우리가 깨끗하고 환기가 잘되며 충분히 넓다면 두마리를 키운다고 특별히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필요는 없다. 수고는 늘지 않지만 반려 기니피그에게 놀이 상대가 있다면 훨씬 활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크기가 너무 작은 우리를 산다

판매점에서 기니피그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아직 새끼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끼의 작은 몸집을 보고 작은 우리를 구입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그저 판매에만 목적을 가진 판매자라면 작은 우리를 사는 보호자를 말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새끼는 금새 몸집이 커지고 작은 우리는 금새 너무 작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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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를 집에서 키우다보면 이들이 계속해서 자라고 곧 더 넓은 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보호자라면 반려동물이 움직일 수 없는 불편하고 좁은 공간에 머무르게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판매 제품이든 보호자가 직접 만들든, 기니피그를 위한 우리를 만들 때는 크고 넓게 해야 한다.

너무 작은 우리는 반려동물이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없게 하고 그로 인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너무 좁은 공간이 반려동물의 정서 및 정신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해서는 안된다. 수컷 설치류는 특히 넓은 공간과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다.

종이로 잘 곳을 만들어 준다

기니피그에게 중요한 공간 중 하나는 잘 곳이다. 톱밥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것을 선택할 때는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나무 같은 나무에는 주기적으로 흡입할 경우 기니피그의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종이를 길게 잘라 잘 곳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종이는 냄새가 나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기니피그에게 울 소재로 잘 곳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편안하고 청소가 쉽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가장 싸고 친환경적인 선택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니피그를 집에서 키우는 일은 꽤 쉬운 일이다. 비만만 조심하면 크게 걱정할 일도 없다. 그리고 약간의 지식과 계획만 있다면 반려 기니피그에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