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증상 10가지
슬프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 반려견 역시 다른 유기체처럼 자연으로 돌아가게 될 때까지 살아서 숨을 쉬면서 움직인다. 다음에서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증상을 알아보고 어렵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
수의사의 확진을 받지 않으면 반려견 보호자가 다음의 증상을 눈치채기는 힘들다. 죽음이 가까워졌다면 수의사는 보호자에게 작별할 때가 왔음을 알려줄 것이다. 가슴 찢어지는 작별의 순간도 삶의 일부다.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증상
죽음은 생명 활동이 정지되어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를 말하는데 노령, 질환이나 포식으로 자연사하거나 사고, 재난, 안락사, 살인 같은 이유로 죽기도 한다.
반려견 대부분은 자연사하지만 암이나 자가면역 질환으로 기대 수명보다 일찍 죽기도 한다. 그렇다면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어떤 증상을 보일까?
1. 지속적인 무기력과 무관심
개는 하루에 12시간~14시간 정도 자서 늘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반려견이 좋아하던 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 숨을 거둘 때가 되면 면 갑자기 쉬는 장소를 바꾸기도 한다.
2. 식욕 부진
불안, 우울, 분리 불안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식욕 부진이 계속되면 다기관 부전 같은 질환으로 숨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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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금
노견의 요실금은 흔한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다. 비뇨기계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신경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요실금이 생기면 갑자기 배변 장소를 바꾸거나 실외 배변을 하려는 개도 있다.
실금 증상만으로 개가 죽어간다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갑자기 앞서 언급한 증상들과 동시에 발현하면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4.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증상: 호흡 곤란
호흡 곤란과 만성 기침은 항산성 균형의 문제로 폐포에 물이 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노견이라면 치료해도 예후가 좋지 않다.
5. 구토
죽음이 가까워지면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구토한다. 영양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반려견의 체력이 떨어지고 탈수증까지 나타난다. 반려견이 반복적으로 토하면서 먹이를 넘기지 못하면 곧 무지개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6. 의존 행동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죽음을 앞둔 반려견은 예전보다 더 보호자의 손길과 관심이 간절하다. 조용히 세상을 떠나기 전 가장 신뢰하는 존재인 보호자의 사랑을 확인하기를 바란다. 어떤 생명체든 죽음 앞에 공포를 느끼니 보호자가 곁에서 든든하게 보듬어 주자.
7. 발작
뇌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발작을 일으킨다. 심각한 외상, 중독, 약 복용, 뇌종양, 혈중 나트륨 농도 저하와 기타 생리학적 불균형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는데 발작 역시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8.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증상: 잇몸 색 변화
잇몸이 하얗거나 잿빛이면 심각한 질환에 걸렸을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로 빈혈, 내출혈과 저혈압 등의 증상일 수 있다.
9. 협응 상실
반려견이 죽음을 앞두면 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벽에 자꾸 부딪히며 균형을 잡지 못하는데 상태가 심각해졌다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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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극 과민성
개는 동물이다. 마지막 순간이 오면 본능이 강해져서 갑자기 보호자의 접근을 꺼릴 수도 있다.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공격을 받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보호자가 할 일
반려견과의 이별로 자포자기해서는 안 된다. 마음껏 울고 슬퍼하면서 반려견과 작별하자. 반려견의 죽음을 두고 슬퍼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나 약점이 아니다.
시간이 가면 고통은 추억이 되고 긍정적인 감정이 생긴다. 비록 직접 만질 수는 없지만 반려견과의 추억을 기억하며 웃음 짓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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