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상한 해양 동물 8종
이 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해양 동물 8종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바닷속 멋진 세계를 들여다보고 놀랄 준비를 하도록 하자.
가장 이상한 해양 동물 8종
1. 털난 복어
원래 인도네시아 주변의 따뜻한 물에 서식하는 이 작은 생명체는 음식을 찾기 위해 바다의 바닥을 움직여 다닌다. ‘털난’이라는 별명을 얻게한 노란 엽상체를 이용해서 천천히 움직인다.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산호초 사이에 숨어있기도 한다.
털난 복어는 지중해 서부와 아프리카의 대서양 해안 전체에서 유일한 종류이다. 먹이를 잡을 때 먹잇감을 놀라게 하기 위해 갑자기 점프한다. 할로바트라추스(Halobatrachus) 속에 속하고 바트라치안스(batrachians)와 연관이 있다.
2. 바이퍼 피쉬 (Viperfish)
이 이상한 해양 동물은 약간 무섭고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고 몸 길이가 60cm까지 자랄 수 있다. 처음보면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들 수도 있지만 가장 이상한 해양 동물 중 하나로 취급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 어종은 몸 길이가 60cm까지 자랄 수 있다.
심해 물고기로 바다 깊은 곳에서 빛을 발하는 발광성 내장을 가지고 있다. 위에 인이 있고 고온 발광을 만드는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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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티 게
이 십각류 갑각류는 최근에 발견된 생명체이다. 예티 게는 이상한 해양 동물 중 가장 이상한 종류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껍질이 실크로 싸여있기 때문이다. 실크같은 털에는 다양한 박테리아 군집이 살고 있지만 그 기능은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환경에 있는 독성 물질에 대한 해독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이상한 해양 동물은 남태평양에 서식한다. 2005년, 수심 2000미터 이상의 깊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이스터 섬 주변의 열수 분출공이다.
4. 흡혈 오징어
또 하나의 놀라움을 금치 못할 이상한 해양 동물은 바로 유일한 종류인 흡혈 오징어이다. 약 30 cm 길이에 온 몸이 빨간 색과 검은 색 층으로 둘러싸여 있다. 흡혈 오징어는 바다의 가장 어두운 깊이에서 혼자 살아간다.
5. 벤자리 무리
분홍 돼지와 닮은 이 물고기는 길이가 15 cm 이상 자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벤자리 무리는 지중해 바닥을 미끄러져다니며 그곳에서 먹이를 먹고 알을 낳는다. 수심 800 미터 가량에서 서식하므로 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6. 돛양태
돛양태는 다수의 부드럽고 다채로운 부속물이 특징이다. 이들은 호주의 동부와 남부 해안 모두에 서식한다.
미역과 닮은 모양 덕분에 돛양태는 많은 포식자들의 눈을 피할 수 있지만 무차별적인 어업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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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블 헤체트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했을 때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어종은 헤체트다. 놀라운 모습과 달리 몸 길이는 15 cm를 겨우 넘는다. 이 동물은 대서양과 태평양 해양 동물상에 속해있다.
이들은 수심 600미터에서 서식하고 다양한 사냥 기술을 가진 훌륭한 포식자이다. 가장 훌륭한 무기는 어두운 주변 환경에 잘 섞여들어가는 능력이다. 또한, 몸에 인을 가지고 있어 어둠 속에서도 먹잇감을 볼 수 있다.
8. 주름상어
이 동물은 가장 역사 깊은 해양 동물 중 하나이다. 장어 상어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아가미 구멍의 모양으로 인해 ‘주름진’ 상어라는 별명이 생겼다.
주름 상어는 약 4미터까지 자라고 몸 색깔은 갈색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이들의 유연성이다. 사냥을 할 때 뱀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실제로 먹잇감에게 달려든다. 이 이상한 해양 동물은 태평양과 대서양에 서식한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상한 해양 동물
위에서 소개한 이상한 해양 동물들은 지구의 바다와 해양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체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일본 거미 게 또는 먹장어와 같은 다른 생명체들도 매우 많이 있다. 그뿐 아니라 바다에는 아직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수없이 많은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