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쇠푸른펭귄은 누구?
쇠푸른펭귄은 뉴질랜드 해안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흥미로운 동물이다. 요정 펭귄이라고도 알려진 이들은 펭귄과에서 가장 작은 펭귄들이다.
펭귄은 날지 않는 조류다. 날 수 있는 조류와 달리 펭귄의 뼈는 속이 ‘텅 비어서’ 쉽게 헤엄칠 수 있다. 쇠푸른펭귄이 성체가 되었을 때 키는 약 30cm 정도며 무게는 약 1kg 정도가 나간다.
펭귄은 주로 야행성인 조류며, 간혹 사람 가까이 다가오기도 한다. 쇠푸른펭귄은 크기는 작지만, 활동량이 가장 많은 밤사이 꽤 소란스럽다.
쇠푸른펭귄의 색깔은 이름처럼 푸른색이다. 몇몇은 거의 검은색을 띠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잿빛이 도는 푸른색이다. 다른 펭귄과 마찬가지로, 쇠푸른펭귄도 배는 하얗다.
많은 동물이 그렇듯, 쇠푸른펭귄도 성적 이형이다. 즉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다. 몸집뿐만 아니라 주둥이도 수컷의 것이 더 넓고 어둡다.
쇠푸른펭귄은 매일 몸무게의 25%에 해당하는 양의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작은 몸집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물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훌륭한 사냥꾼이다.
서식지와 분포
쇠푸른펭귄은 주로 뉴질랜드 북섬, 남섬, 스튜어트섬에 서식하지만, 많은 펭귄이 트레스 레예스 제도를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쇠푸른펭귄은 뉴질랜드 외에도, 호주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기도 한다. 호주에서 쇠푸른펭귄은 요정 펭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문화의 일부다.
이들은 주로 모래 언덕이나 큰 바위 근처에 굴을 파며, 가능하다면 초목이 우거진 곳에 둥지를 숨기고자 한다. 현재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쇠푸른펭귄 성체는 적어도 32,000마리 정도라고 추정된다.
쇠푸른펭귄은 헤엄치면서 보내는 시간이 긴데, 물속에서의 삶에 특화된 펭귄이라고 할 수 있다. 해안가로 돌아오지 않고도 물속에서 며칠이고 보낼 수 있다.
쇠푸른펭귄의 번식
계절에 따라 쇠푸른펭귄은 단단한 육지로 돌아오지 않고 거의 한 달을 물속에서 보낼 수 있다. 그래서 둥지는 짝짓기 시기에 주로 쓰일 뿐이다. 다른 조류와 달리, 쇠푸른펭귄은 평생 한 마리의 짝과 살지 않으며, 알은 낳을 때마다 한두 개씩 낳는다.
한 펭귄이 사냥하고 헤엄칠 동안 다른 펭귄은 알을 품는 과정을 번갈아 한다. 대략 35일 정도의 알을 품는 기간이 끝나면 부모는 먹이를 게워내서 새끼에게 먹인다. 생후 7주에서 11주가 되면 이제 성체라고 여겨진다. 이 시기가 되면 홀로 헤엄치고 사냥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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