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공격성을 드러낼 때
반려견을 맞이하는 일은 오랜 우정의 첫걸음이다. 하지만 다른 개나 아이들, 어른에게 반려견이 공격성을 나타내면 걱정도 되고 그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반려견이 공격성을 보이면 모두가 불평하겠지만 주위에서 뭐라든 충직한 반려견을 버려서는 안 된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 현명하게 대책을 세우도록 하자.
좋은 소식은 반려견의 공격적 성향에 대처할 유용한 교육 방법들이 많으며 어떠한 개든 공격적 성향을 제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반려견의 공격성 연구하기
반려견이 공격적이라면 우선 반려견이 공격성을 언제부터 드러내기 시작됐는지 파악한다. 갑자기 접근하면 어린아이들을 공격하는 성향이 있거나 다른 개들과 잘 싸우고 고양이, 쥐 또는 벌레들을 사냥하기를 좋아하는 개들도 있다.
제일 먼저 반려견이 공격적으로 된 외적 요인을 분석해서 미리 기폭 장치가 될 상황을 피한다.
초기 사회화
개의 공격적 성향은 사회적 고립이 원인일 때도 있다. 개가 2개월~4개월령일 때 반드시 사람이나 다른 개들과 어울릴 기회를 줘야 한다. 사회적 능력의 향상은 적응력과 정신적 균형을 의미한다.
또한 강아지를 다른 동물과 어울리게 하면 무는 버릇도 생기지 않는다. 생각 없이 놀이 친구를 물었을 때 친구들이 물러서며 순간적으로 거절당하면 자기 행동을 조절하게 된다. 너무 거칠게 굴면 개를 야단치고 점잖게 굴면 칭찬해준다.
순종하는 법 가르치기
공격적 성향을 드러내는 개는 순종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호자의 리더십 부족과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에 명확한 규칙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보호자는 좀 더 효율적인 리더로서 일관성 있는 규칙을 따르게 해야 한다.
개의 동작을 목줄로 제어하는 것은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이다. 반려견에게 보호자와 속도를 맞춰 걷는 법을 가르친다. 몇 가지 명령을 천천히 가르치면서 누가 우위인지 분명히 한다.
반려견에게 놓는 법 가르치기
이미 알겠지만 개는 특정 언어 명령을 알아들을 수 있다. 교육을 잘 받은 개라면 “이리 와, 앉아, 공격”과 같은 명령에 복종한다.
물고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은 이런 교육에 아주 적합하다.
- 한동안 앉아서 개와 놀아준다.
- 장난감을 공격적으로 물때마다 놓으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입에 문 장난감을 뺏는다.
- 자꾸 반복하면 개는 보호자가 무는 행동을 싫어하고 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무는 본능을 자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반려견의 에너지 발산 돕기
개가 폐쇄된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한다면 스트레스로 공격적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제한된 활동은 개의 공격적 성향을 발달하게 하는 주된 이유다.
서둘러서 반려견 산책을 끝내는 대신 반려견의 사회화를 장려하고 운동량을 채워주는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반려견과 산책 시간을 늘려서 집에 돌아오면 낮잠을 잘 수 있도록 공 던지기 놀이를 실컷 한다. 운동과 피로는 반려견의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요소들이다.
마지막으로 반려견에게 심어진 보호자의 이미지를 잘 이해한다. 반려견을 때리거나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