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존중한다면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무엇이든지 주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주인이 되려면, 우리는 이 글을 읽으면서 반려동물을 존중한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기억해야 한다.
반려견을 존중한다면 피해야 할 일
개와 주인 사이에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반려견은 우리의 절친이 된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준다.
사람들은 가끔 사랑을 보답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좋은 일들을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반려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우리 동물 친구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습관들에 주의해서 글을 읽어보자. 그리고 반려견을 존중한다면 이런 일들은 삼가해야 한다.
1. 사람처럼 옷을 입히기
반려견을 사람처럼 취급하는 일은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강아지를 위한 옷이나 신발, 모자, 심지어 손수건까지 쇼핑하는 시대가 되었다. 추운 날에 강아지에게 스웨터를 입히는 일은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좋은 주인이라면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진 않을 것이다. 반려견들은 그런 옷을 불편해하고, 오히려 ‘죄수’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렇게 반려견을 바보 같이 만드는 것은 정신적인 건강도 해칠 수 있다.
2. 뽀뽀하기
연구에 의하면 반려견에게 뽀뽀를 하는 일은 질병을 옮긴다고 한다. 이런 애정 행위로 인해 ‘특정’ 박테리아의 종류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에게 사랑을 표현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3. 반려견은 감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우리와 같은 언어를 말하지 않아도 반려견이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 사랑, 당황스러움, 화, 수치심, 질투심 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반려견은 주인의 감정을 표정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도 이해할 수 있다!
4. 때리기
반려견을 교육시키기 위해는 먼저 사람의 권위를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아주 작은 폭력이라도 반려견과의 관계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소통의 창을 닫아버릴 수 있다. 반려견을 때리면 오히려 공격성이나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다.
5. 사회화 강요하기
강아지들은 같은 종족을 만나 접촉할 때 그 기질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릴 때 이야기다. 일정 연령이 되고 사회화를 이전에 경험하지 않았다면 이는 어렵다. 공원에 가더라도 다른 개를 보고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경우 억지로 사회화를 강요하지 말자.
6. 모든 곳에 데리고 다니기
반려견은 집에 혼자 두고 싶지 않은데다가 함께 데리고 다니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려동물에게 적절하지 않은 장소가 꽤 많다. 그래서 동물을 허용하지 않는 실내 레스토랑이나 호텔은 삼가주시고, 강아지들이 좋아할만한 환경에 데리고 가자. 숲이나 해변가, 산 등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7. 옳지 않은 식습관 들이기
개들은 우리와는 다른 소화 시스템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개들이 소화할 수 없는 음식들은 개가 염증이나 식중독을 경험하거나, 최악의 경우 죽음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초콜릿, 지방, 소스류, 조미료 등은 먹이지 말자. 개들이 가지고 있는 식단을 준수하고 개 사료나 적절한 음식만 급여해야 한다.
8. 항상 묶어 두기
쇠사슬은 반려견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활동을 제한할수 있다. 물론 야외에서 지나치게 많이 활동하면 그것도 반려견을 아프게 할 수 있다. 비나 눈, 햇빛, 추위를 피할 공간이 없다면 더 위험하다. 특히, 쇠사슬에 묶인 동물은 폭력을 당한 동물처럼 성격도 많이 변화될 수 있다.
9. 폭력으로 가르치기
반려동물은 소리지르는 행위나 폭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대신 사랑이나 인내심으로 배우죠. 반려견은 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하자. 신뢰와 보상을 주면서 매일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지켜보자.
10. 차에 혼자 두기
슈퍼나 은행 등 개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에 갈 때, 차 에 두는 것보다 집에 두는 것이 낫다. 단 5분 거리라 하더라도 동물은 산소 부족이나 고온의 환경을 감지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존중한다면 이 모든 것을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