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출생에 대하여 반려견을 준비시키는 방법 6가지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은 마치 사람인 것처럼 대우받는다. 수천 쌍의 부부들이 그들의 반려동물을 아이로 여기고 있다. 그렇다면, 아기의 출생에 대하여 반려견을 어떻게 준비시킬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이런 상황을 돕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한다.
모두에게 찾아오는 변화 – 아기의 탄생
부모들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온 가족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 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이 더 이상 관심의 중심이 아니라는 박탈감을 느낀다면, 반려동물의 행동은 바뀌어 버릴 수 있다.
그러나 꼭 반려동물을 입양 보내서 포기하거나 반려동물에게 혼란을 주면서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 대신, 아기의 탄생을 위해 반려견을 준비시키려면, 다음과 같은 조언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1.반려견의 일상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집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모두의 일상과 일정을 바꾸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반려견은 평소와 같이 먹고, 산책하며 잠을 자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 이 일과를 약간 달리 할 수는 있지만, 일과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좋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만약 반려견과 함께 오전 8시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면, 외출 시간을 저녁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
2. 반려견이 아기의 소리와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이상하게도 개들은 아기의 “소리”가 어떤지 알지 못한다. 당신은 아기의 울음소리, 웃음소리 또는 옹알이를 녹음하거나 촬영할 수 있다. 그래서 정말로 아기가 태어나면 반려견은 혼란으르 느끼지 않을 것이다.
냄새에 관해서 개들이 신생아의 특별한 냄새를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기에게 사용되는 향수, 크림 그리고 다른 물건들의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반려견에게 아기의 물건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게 한다
동물들은 꽤 의심스러워 하기도 하고 주인이 집으로 데려온 새로운 물건들의 냄새를 맡고 싶어 한다.
아기를 위해 집으로 가져온 아기 침대, 기저귀, 옷 등의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하지는 말자. 그러면 오히려 반려견은 자신이 행동을 올바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받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벌“로 무언가를 훔치려고 할 것이다.
부모님들이 아기를 위한 방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은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비록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지만, 반려견은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4. 반려견에게 동일한 관심을 준다
만약 반려견이 지금까지 관심의 중심이었다면, 그러한 명예를 하루만에 없앨 수 없다. 개들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면 그것을 알아챈다. 반려견을 사랑해주고, 놀아주고, 이야기해 주는 것을 잊지 말자. 하루에 단 5분이다.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 몇 분만 반려견에게 할애하자.
5. 반려견에게 아기를 소개시킨다
아기와 병원에서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무 변화도 없었다는 듯이 반려동물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겁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를 반려동물에게 서서히 인사시켜 준다. 아기를 조금씩 가까이 데려가고, 반려견이 아기의 냄새를 맡아보게 한다. 이것은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 (이 점에 관해서는 의사와 상담할 수 있다.)
6. 한계를 정한다
“작은 인간 형제”의 탄생은 반려견이 하고 싶은 어떠한 행동에 대해 아무런 변명이 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자고 있을 때 반려견이 아기의 방에 들어가거나, 짖거나, 소음을 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매우 강력한 명령을 내려야 한다. 만약 반려동물이 이 시점에서 복종한다면, 반려동물은 앞으로도 복종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반려동물을 협박 또는 위협하거나,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인해 내쫓기게 되어 불쌍하다고 혼동시키지 말자.
아기가 태어나고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반려견과 더욱 많은 교감을 할 수 있다. 심지어 아기와 반려견은 모험적인 친구가 되어 어느 곳에서든지 서로를 따라다닐 수 있다. 그들이 함께 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집에 보모가 한 명 더 있다는 사실을 거꾸로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