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기 위한 필요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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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넓은 장소를 물색한 후 보호소를 비영리 단체로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구해야 하며, 유기견 보호소와 연락을 취해 유기견의 안락사를 막도록 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28 9월, 2018

동물을 사랑하는가? 동물을 버리는 행위가 부당하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한 번쯤은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기 위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알아보자.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비영리 단체라고 해도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는 일에도 다른 여타 기관들과 같이 일련의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는다.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기 전에 설립할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꼭 부지를 구해야 할 필요는 없다. 동물을 수용할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다.

정원이 딸린 집이라면 안성맞춤이겠으나, 보호소 설립의 알맞은 작은 부지를 물색할 수도 있겠다. 알고 있는 동물 보호소를 방문하여 그곳은 어떻게 세워졌는지 알아보는 것을 권한다.

동물 보호소를 차리겠다고 확실히 마음먹었고 장소도 확보했다면, 시설 등록을 해야 한다. 보호소 이름을 정하고 내무부에 등록을 마친다.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는 것을 잊지 말고, 비영리 단체라는 것을 꼭 명시하여 나중에 세금 폭탄을 받지 않도록 한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단계다. 이 단계를 마치면 이제 공식적인 동물 보호소가 되는 것!

백만장자의 후손이 아닌 이상, 보호하는 동물들의 먹이, 기타 물품, 동물 병원 검진 등을 위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동물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충족해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용이 든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른 동물 보호소와 임시 보호소들에 조언을 구한다. 또, 다른 시설의 협업자 중 나와도 협업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경제적 지원을 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지 몰라도 사료, 침대, 밥통과 물통, 우리,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해 줄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엄청난 도움이 된다.

동물 보호소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고 싶다면, 한 군데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시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고 나의 동물 보호소를 차리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미 시설 설립의 단계를 밟고 있다면 공간 부족으로 더 수용할 수 없는 동물들을 자원하여 데려올 수도 있을 것이다. 내 보호소에 첫 번째 손님이 오는 것!

사는 지역의 유기견 임시 보호소에 방문하여 동물 보호소를 차렸다는 것을 알리고, 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에 처할 위기에 있는 동물이 있다면 그 전에 데려갈 수 있도록 연락해달라고 요청한다. 일반적으로, 임시 보호소는 잘 협조해주는 편이다.

또, 유기견을 데려오고 싶다면 보호소에서 필요한 사항과 도구들을 안내할 것이다. 모든 개가 부른다고 다 따라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임시 보호소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물을 우리 안에 넣지 않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부 학대받거나 버려진 동물들은 행동에 문제를 보일 수 있어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기분이 안정될 때까지 이런 동물들을 격리하고 동물들이 마음을 열도록 인내와 사랑으로 대한다.

보다시피 동물 보호소를 설립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유기 동물에 맞서 싸우는 이렇게나 이타적이고 관대한 일을 할 생각이라니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