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식단 추천: 브로콜리 급여는 옳은 결정일까?

진심으로 반려동물을 아낀다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 먹어도 되는 식품과 아닌 식품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반려견 식단 추천: 브로콜리 급여는 옳은 결정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12 6월, 2021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무엇이든 최고만 주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건강을 해치는 먹이는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진심으로 반려동물을 아낀다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 먹어도 되는 식품과 아닌 식품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브로콜리는 반려견도 먹을 수 있지만 브로콜리 급여 시 주의할 점이 있다.

반려견에게 브로콜리 급여는 옳은 결정일까?

요즘 반려견은 무심코 영양학적 가치가 전혀 없는 먹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려견이 스스로 채식을 즐기지 않는 이상 보호자가 곁에서 신선한 천연 식자재를 챙겨줘야 한다. 하지만 모든 채소가 동물의 건강을 향상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사람에게는 유익하지만 동물에게는 독이 되는 채소도 있다.

브로콜리는 사람은 물론 반려견에게도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반려견 먹이에 추가하거나 간식으로 급여해도 좋은 브로콜리는 비타민 A, C, K가 풍부하고, 섬유소와 망간까지 포함한다.

반려견에게 브로콜리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찌거나 삶아서 준비한다. 브로콜리는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급여하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브로콜리를 포함한 미니 양배추, 양배추, 케일 등의 배춧과 식물은 특정 질병을 예방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식물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배춧과 채소는 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므로 반려견 식단에 소량 급여하면 위장이나 방광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브로콜리 외에 급여 가능한 채소

수의사들에게 반려견이 먹을 수 있는 채소에 관해 묻는 보호자들이 많다. 반려견에게 더 건강한 음식을 급여하려는 보호자들이 점점 더 늘고 있는데 반려견이 먹어서는 안 될 음식 종류를 아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브로콜리 외에 다음 목록의 채소는 반려견에게 급여해도 안전하다.

1. 당근

얇게 채를 썰 거나 작게 자른 당근을 먹이와 섞어서 주거나 당근 조각을 간식처럼 줘도 좋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 A, 항산화제, 카로틴은 반려견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대량 생산된 간식 대신 당근을 주면 어떨까?

브로콜리 당근

2.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A, B1, B2, C, E, K 함량이 높은 채소다. 또한 엽산, 섬유소, 아연, 망간, 칼륨도 함유되어 있다. 반려견에게 급여 시 먼저 삶아서 작게 썬 다음 일반 사료와 섞어 준다. 혹은 잘 구워서 보상용 간식으로 급여한다.

3. 오이

사실 오이는 많은 반려견이 선호하는 간식이다. 오이를 작게 잘라서 물에 잠시 담가 두면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감소한다. 오이는 반려견의 위장 건강을 지원하고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칼륨 성분이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4. 브로콜리 외에 급여 가능한 채소: 시금치

시금치는 영양학적으로 반려견에게 훌륭한 채소다. 아연, 칼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시금치를 삶거나 찐 다음 잘게 썰어서 사료에 섞어준다. 어린 강아지의 뼈 건강 및 성장 촉진에 완벽한 식품이기도 하다.

5. 호박

노란 호박은 다양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지만 그중에서도 카로틴 함량이 아주 높다. 반려견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호박을 주기적으로 급여해보자. 호박을 삶거나 오븐에 익혀서 퓌레를 만들 거나 작게 잘라서 급여하면 된다.

6. 셀러리

얇게 썬 셀러리는 뼈 관련 질환이나 관절염, 특히 노령견의 퇴행성 관절염 완화를 돕는다. 게다가 반려견의 비뇨기나 신장 건강에 탁월한 칼륨과 섬유소까지 제공한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