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첫 번째 식당, BarFriendly
반려견을 위한 첫 번째 식당, BarFriendly를 소개한다. “개를 데리고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라는 말을 들을 일은 이제 끝났다. 요즘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도 되는 식당이나 술집들이 많이 생겼다. 친반려동물 시설이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 등을 말한다.
테라스에만 데리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함께 들어갈 수가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장소에 대해 더 알아보자.
개를 위한 최초의 식당
개를 위한 첫 번째 식당은 벨기에에 생겼다고 한다. 이곳은 단순히 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 그 이상이었다. 반려견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이곳의 특별 메뉴는 3유로의 적당한 가격에 뼈다귀맛이 나는 맥주이다. 이 아이디어는 동물애호가인 주인에 의해 생겨났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 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지쳐서 잠깐 쉬며 무언가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무데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개들이 허용되는 장소를 열게 된다. 내부에서 주인과 동물 모두 앉아서 쉴 수 있고, 산책 후 숨을 고르거나, 단순히 즐기기 위해 간식을 먹을 수도 있다.
곧이어 많은 술집과 식당들이 뒤를 따랐다. 사람들을 위한 시설들이지만 테라스뿐 아니라 내부에도 반려견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장소들이다.
스페인의 마베야라는 도시에는 반려견이 허용되는 ‘마마스 베이커리’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항상 반려견과 주인들로 북적거린다. 개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은 가장 먼저 동물을 위한 물을 가져다 준다.
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식당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비록 모든 나라에 있지는 않지만 유럽에서는 개를 위한 몇몇 식당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페인에 많이 있는데, 특히 유명한 도시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라나다에 있는 개를 위한 식당도 이야기 할 만 하다. 두 명의 동물 애호가들이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법적 허가를 받았다. 대단한 성공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다음의 식당들을 찾을 수 있다.
- Sol I Lluma: 이 식당은 애완동물을 극진히 반기는 곳이다. 비록 개를 데려가지 않더라도 문을 통과하자마자 동물들을 위한 물그릇이 가득 있어 개가 허용되는 곳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Calders: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반려동물을 데려간다면 그들에겐 신선한 물이 제공될 것이다. 또한 개들이 간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 Can Sole: 바르셀로네타의 유명한 지역 시우다드 콘달에 위치한다. 반려견과 주인 모두에게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을 것이다.
마드리드에서는 다음의 식당들이 있다.
- El Perro y la galleta: 이곳에선 개의 출입이 허용된다는 것을 이름에서도 알 수가 있다. 주인의 최종 목표는 사람과 반려견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개들과 쿠키도 공유한다.
- Frida: 마드리드의 츄에카 지구에 개를 위한 식당 중 하나이다.
- Wanda Café: 현대적이고 컬러풀한 공간으로서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 모두 좋아하고 환영받는 장소이다
- Vailima: 마드리드의 부유한 지역에 Puerta de Alcala 앞에 위치해 있다. 처음에는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까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 이상의 장소가 되었다. 반려견과 함께 가봐야 할 장소이다.
- Pico de gallo: 반려견과 부리토를 먹는 게 더이상 꿈이 아니다. 이곳에서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냄새 때문에 개가 흥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에게도 하나 사주면 좋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www.lavozdegalicia.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