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히는 이유

2019년 1월 31일
오늘 이 글에서 주로 다루는 반려견들은 실제로 인간과 공통된 생리학적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이들의 반응이 실제로 인간과 똑같은 감정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만약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처음이고,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지 못할 수 있다. 때때로 아무런 이유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지만, 주인이 이런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제부터,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거나 우는 이유는?

당신의 반려견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았을 것이다. 모든 개들은 눈 아래쪽에 반점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들이 거의 언제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개가 울 수 있는지, 아니면 그저 자연적으로 눈물이 맺혀있는 것인지 이다.

동물 애호가들은 개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눈물이 가득 맺힌 눈이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간은 슬픔을 느낄 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울음”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눈물을 흘리는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에 불과하다. 개들 역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아무런 감정 없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이것은 개들이 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눈물을 흘리는 것 뿐이라는 의미이다.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히는 이유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이유

이제부터 반려견의 눈이 눈물로 가득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눈물 길이 막힌 경우

많은 개들이 눈물 길이 막힌 상태로 태어나는데, 이것으로 인해 이들의 눈에는 언제나 눈물이 맺혀있게 된다. 눈물을 빼낼 방법이 없으므로, 액체가 눈꺼풀에 쌓이고, 그러다 갑자기 흘러 넘친다.

이것은 간단한 수술로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많은 수의사들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수술을 받아도 다시 재발 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견종

견종에 따라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개들도 있다. 유전적 요소로 인해, 눈물의 형태와 축적되는 눈물의 양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큰 눈을 가진 개들은 작은 눈을 가진 견종에 비해 더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경향이 있다. 큰 개들은 물을 좀 더 많이 마시고, 이 말은 그들의 눈 역시 더 많은 액체를 분비한다는 의미이다.

얼굴에 털이 많은 다른 견종 또한 눈물이 가득 맺혀있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털로 인해 눈을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안병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는 또 다른 이유는 결막염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쉽게 알아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반려견의 눈이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원래 눈물이 맺혀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건강과 관계 없는 증상일 수 있다. 눈물이 맺혀있어도 행복하고, 건강하며, 매우 기분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홍안병을 앓고 있다면, 눈이 빨갛고, 잘 떠지지 않으며, 기운이 별로 없을 수 있다.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히는 이유

알레르기

알레르기 또한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음식 또는 다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신체 반응으로, 신체를 괴롭히는 무언가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제의 역할을 한다. 

홍안병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의 두 눈이 빨갛고 부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콧물을 비롯한,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반려견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수의사는 반려견을 괴롭히는 알레르기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다.

반려견의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깨끗한 물로 눈을 닦아주는 것이다. 그런 다음, 눈물이 나게 만드는 이물질 같은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있다면, 눈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반려견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차가운 캐모마일 차 또는 식염수를 사용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반려견에게 뭔가 문제가 없는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문제가 있을 때,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인은 반려 동물을 잘 돌보고, 좋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줄 책임이 있다.

  • Komnenou, A. T. H., Kazakos, G. M., Savvas, I., & Thomas, A. L. N. (2013). Evaluation of aqueous tear production in dogs after general anaesthesia with medetomidinepropofol-carprofen-halothane. Veterinary Record. https://doi.org/10.1136/vr.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