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요로감염증의 모든 것
고양이들은 특정한 신장 및 방광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어떻게 감지하고 적시에 치료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글에서, 고양이 요로감염증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찬찬히 읽어보자!
고양이 요로감염증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
요로감염증은 고양이에게 아주 흔히 발생하며, 꽤나 골치 성가시고 아프다. 개들과 달리, 고양이들은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며 소변이 농축해있다. 이는 고양이들이 감염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는 주요 원인이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3가지 비뇨기 질환은 요로결석증, 신장염, 방광염이다. 증상들은 매우 비슷하기에, 때로 사람들은 고양이가 수의사의 검사를 받기 전까지 어떤 병에 걸린 건지 알지 못하기도 한다.
고양이가 요로감염증에 걸렸는지 알기 위해서는, 특정 증상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일부 고양이들에게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당신의 고양이가 소변을 보거나 변기에서 시간을 보낼 때, 고양이의 행동을 잘 살펴보자.
고양이가 요로감염증이 있는 경우, 아마도 억지로 소변을 보려 할 것이다. 또한, 소변의 양이 아주 적어지고, 배설물 상자에서 나와 욕실에 가거나, 변기를 사용하는 중 야옹 하고 울기도 한다. 더 발전된 단계에서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열이 날 수도 있다.
고양이 요로감염증의 감지 및 치료
이러한 질환은 고양이 생애 중 아무 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유년기나 뚱뚱한 고양이에게서 더 흔히 발생한다. 또한, 요로감염증은 아주 작은 공간에 살거나, 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거세한 고양이에게도 발생한다.
질환의 발견을 위해 증상을 분석하는 것 이외에도, 고양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과 소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법은 감염유형과 고양이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요도를 진정시키고 요로에 새로운 막힘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나 다른 약물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 심각한 경우에는, 수의사가 소변이 쉽게 나오게끔 하는 마취 도뇨관을 삽입한 후 수액의 제공을 위해 정맥주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고양이는 최소 이틀간은 동물병원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일단 고양이의 감염을 치료하였다면, 다음 단계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도록 훈련하여 몸속에 있는 독소가 빠져나오도록 해주어야 한다.
수의사를 통해 어떤 말린 음식과 수분이 있는 음식들이 고양이의 요로 문제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자. 신장이 잘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소금이 너무 많이 포함되지 않은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고양이의 변기를 매일 청소하여 세균이 증식을 막아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에게 조용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여,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고양이와 더 자주 놀아주어 운동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생활방식과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생활방식과 비만은 고양이의 비뇨기 건강에 있어 가장 큰 적이다.
수의사에게 고양이의 변기 사용과 관련된 어떠한 증상이나 고양이의 습성 변화에 대해 알리는 것을 잊지 말자. 이를 통해 수의사는 상황을 더 잘 분석할 수 있다.
고양이가 “스스로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단지 상황을 더욱더 악화시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