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에 관하여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에 관하여
Francisco María García

작성 및 확인 변호사 Francisco María García.

마지막 업데이트: 21 12월, 2022

동물들은 매우 민감해서 다양한 감정적인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이는 심각한 경우 성격이나 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을 챙기는 것도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 문제와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 문제 5가지

1. 우울증

동물에게 우울증은 학대나 일상에서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가장 흔한 반려견의 정신 건강상태 5가지

우울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활동하지 않음
  • 고립
  • 흥미와 에너지 결핍
  • 행동 변화
  • 식욕 부진
  • 피로와 무기력함

2. 강박장애 (OCD)

강박장애가  있는 반려동물은 반복적이고 통제가 어려운 행동을 보인다. 이런 반려동물들은 일시적으로 자신의 감정 통제력을 잃고 강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많은 반려동물들은 지나치게 꼬리를 핥는다거나 원을 그리며 끊임없이 제자리를 돌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신체나 감정적 학대, 지나친 불안, 고립(묶인 채로 지냈다거나 하는 경우) 등의 결과로 나타난다.

3. 분리불안증후군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의 경우 주인에게 감정적으로 많이 의지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비정상적으로 활동적으로 변한다.

어떤 경우에는 탈출하거나 자해하는 경우도 있고 울거나 물건을 망가뜨리고 물어뜯고 지나치게 짖는 행동도 흔하게 보인다.

4. 공포증

공포증은 과장된 반응을 일으키는 강렬한 일종의 두려움이다.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폭죽 등과 같은 소음에 패닉하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적인 불균형 상태에서의 가장 흔한 반응은 방어적,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몸을 떨거나 사람으로부터 도망가고 숨기도 한다.

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이 행동은 폭력, 학대, 유기 같은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일어난 행동이다. 일부 반려동물들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는 것조차도 매우 힘들어한다.

심각한 경우 공격성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거나 인내심 있게 훈련을 지속해야한다.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을 위한 몇 가지 조언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과 감정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습관의 문제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일상생활은 장수와 삶의 질의 핵심이다. 반려동물의 마음과 신체를 보살피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 6가지를 아래 정리해보았다.

1. 균형 잡힌 식단

균형이 무너진 식단은 다양한 신체적 감정적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영양실조, 비만, 소화 불량, 피로감, 무기력함, 우울증 등이 있다.

반려견의 나이와 크기에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을 짜도록 한다. 물론 알레르기, 비만, 비뇨기관 문제, 신장 문제, 간 문제 등에 따라 특정한 의학적 조건을 맞춘 선택을 해야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에게는 적정량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이 너무 많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것은 좋은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이 먹는 일부 식품은 동물에겐 위험할 수도 있따.

2. 주기적인 운동

신체 활동은 균형 잡힌 식단과 연관이 깊다. 운동은 체중 조절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적절한 운동을 하면 반려견의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또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서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도 키워준다. 즉 공격적인 행동의 위험을 낮추고 재미와 휴식의 시간도 더 즐길 수 있다.

3. 사회화

사회화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과 어울리고 감정을 강화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사회화가 잘 된 반려동물은 정신 건강 상태도 좋고 공격적인 행동의 위험도 줄어든다.

이상적으로 사회화는 반려동물 출생 후 몇 주 안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통 4주-20주쯤 주위 환경을 인식하게 되면 사회화 훈련을 하도록 한다.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조언

4. 예방의학

많은 질병은 감정적인 불균형이나 행동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예방의학이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반려동물이 최신 백신 접종, 구충,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상시에 눈, 귀, 털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기본적으로 동물병원을 주기적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애정과 관심

각 동물은 애정과 쓰다듬에 대한 한계치가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모두 주인의 관심을 필요로 하고 애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반려동물과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한다.

반려동물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애정을 담아 쓰다듬는 시간을 반려동물의 기분도 아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주인과 반려동물 간의 유대관계도 더 강하게 해준다.

6. 이완 요법

반려동물을 위한 이완 요법은 최근 점점 흔해지고 있지만 주인이 함께 할 때 더 의미가 있다. 아로마테라피, 음악 치료, 풍수치료, 명상 등은 더욱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편안한 환경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메인 이미지 출처: Nathanael Co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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