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발생하는 진드기성 피부병: 흡윤개선
흡윤개선은 반려견이 자주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 반려견의 증세가 의심된다면 당장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한다. 흡윤개선은 반려동물 피부에 붙어사는 미세 진드기가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흡윤개선 종류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
1. 흡윤개선: 모낭충증
모낭충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의 표피와 진피에 붙어사는 모낭충이 원인이다. 이 기생충은 일단 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고 합병증을 발생하게 한다.
모낭충증은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나뉜다.
- 국소성: 대개 얼굴처럼 피부 일부에만 영향을 끼친다. 뾰루지 같은 것이 나고 주변 털이 빠진다
- 전신성: 병명처럼 개의 표피 어디든 진드기가 퍼진다
생후 6개월까지는 모낭충증을 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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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과 심각한 염증 증상이 나타나며 탈모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면 모낭충증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 나이와 관계없이 증세가 악화하면 개의 상처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과 악취가 발생한다.
모낭충증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개가 계속 긁게 두면 점점 악화만 될 뿐이다. 하지만 가려움을 참기 힘든 개는 연약해진 부위를 계속 긁게 되고 상처를 깊게 만들고 진드기가 기생할 또 다른 자리를 만든다.
유전 또는 호르몬 이상이 모낭충증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영양 불균형도 문제인 개의 모낭충증은 사람에게 옮지는 않는다
2. 흡윤개선: 옴진드기증
개선충은 옴진드기증을 퍼뜨리는 진드기다. 병변은 주로 귀 가장자리, 팔꿈치, 복부와 가슴에 생긴다. 옴진드기증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가렵고 회복 과정 또한 더디다.
모낭충과 달리 옴진드기는 피부 위에 기생하지 않는다. 직접 접촉해야 퍼지며 동물들한테도 명백한 증상이 없다 게다가 옴진드기는 사람에게도 옮아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온 가족이 걸릴 수 있다.
개의 옴진드기증 증상과 진단
상처와 부은 자국, 탈모와 계속 긁기 외에도 다음과 같은 옴진드기증 증상이 있다.
- 식욕부진에 이어서 바로 체중 감소와 근육량 감소가 나타난다.
- 질환과 치료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감염된 개는 격리 조치한다.
-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홍반, 딱지, 악취와 과각화증 등이 나타난다.
옴진드기증이 확실한지 알려면 여러 가지 검사가 수반되어야 한다. 피부를 피가 날정도로 깊이 긁어서 현미경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개의 옴진드기증 치료
치료법은 질환 유형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먹는 약, 주사, 외부 약 바르기 등으로 치료하며 무엇보다 꾸준히 치료하고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몇 달씩 걸려서 치료해야 하는 병으로 재발하면 증세가 더 악화할 수 있으니 예방이 최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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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흡윤개선 예방하는 방법
흡윤개선은 조절 불가능한 외부 요소로 발생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위험을 최소화하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개는 육식 동물이니 되도록 천연 동물 단백질을 먹인다.
-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
- 반려견이 주로 가는 병원에서 시기에 맞게 구충제와 예방 주사 맞기
- 위생과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