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펀들랜드는 어떤 개일까?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뉴펀들랜드는 몸집이 크고 알아 두면 좋은 품종이다. 현재는 캐나다에 속해 있는 뉴펀들랜드에서 이름을 딴 이유는 그 지역에서 어부들이 일하는 데 사용하던 개이기 때문이다. 뉴펀들랜드에 관해 더 알고 싶은가? 아래를 계속 읽어보자.
뉴펀들랜드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역사
이 개는 세인트 버나드, 티베트 마스티프 또는 잉글리시 마스티프와 관련이 있다. 뉴펀들랜드 출신으로, 그래이터 뉴펀들랜드 품종에서 유래되었다.
1880년경 아일랜드와 영국의 어부와 탐험가들이 뉴펀들랜드의 큰 항구에서 일하는 개들을 보고 그에 관해 이야기했다. 긴 털의 대형 개와 짧은 털의 중형 개 두 종류가 있었다. 중형 개는 레서 뉴펀들랜드, 대형 개는 그레이트 뉴펀들랜드로 알려졌다. 두 종류 모두 어망을 올리고, 어업 장비를 운반하고, 심지어 물고기나 장비를 실은 카트도 운반했다.
이 품종은 계속 발전하고 번식했지만,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 때 모두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950년경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품종의 수가 증가했다.
특징
뉴펀들랜드의 발에는 물갈퀴가 있고 털은 물에 매우 저항성이 강하다. 이것은 아마 물새 사냥용 개와 교배하려는 시도의 결과라고 생각되나,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수컷의 체중은 60kg에서 70kg가량이며 키는 72cm에서 90cm 정도 되고, 암컷은 55kg을 넘지 않는다.
일반 색상은 갈색, 검정색 및 검정 무늬가 있는 흰색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거의 모두 검정색이다. 뉴펀들랜드이지만 갈색을 띠는 종도 있는데 FCI는 별도의 품종인 랜시어로 분류한다.
성격
대형견이지만, 성격이 온순하다. 성격이 진중하고 유순하고, 매우 온유하고 일을 훌륭하게 수행해 낸다. 실제로, 보모견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다. 미국 애견가 협회에서도 온순한 성격을 가진다고 묘사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상적이다.
짖는 소리가 깊고 위풍당당하기 때문에, 강아지일 때부터 철저히 훈련시키면 감시견으로 안성맞춤이다.
사람에게 친절하고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다정하다. 어린이와 다른 반려견이 이미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 좋다. 그러나 아이가 너무 어리면 처음에는 조심해야 한다. 뉴펀들랜드의 몸집이 크기 때문에 아이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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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용 관리
다른 대형 개와 마찬가지로 뉴펀들랜드는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수년간 고생할 수도 있다. 또한, 팔꿈치 이형성증과 방광의 기형인 시스틴뇨증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일부는 선천적으로 심장 판막의 결함이 있어 조기 사망 및 갑작스러운 사망까지 이를수도 있다.
미용 관리로는 털이 뭉치지 않도록 매일 빗겨주는 것이 좋다. 털이 뭉친 경우에는, 털을 부드럽게 해주고, 뭉친 털을 풀어주는 제품을 구매하여 해결할 수 있다.
사료를 빼먹지 말고, 품질이 좋은 사료를 구매한다. 건강을 위해서 뼈와 장기에 모든 영양소가 필요하고, 특히 걸리기 쉬운 질병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면 매우 중요하다.
뉴펀들랜드는 몸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질병에 걸리기 쉬워, 관절, 근육, 장기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필수이다.
뉴펀들랜드를 반려견으로 기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렇게 해도 좋을 것이다. 이보다 더 애정 많고, 충직하고, 근면한 개도 찾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