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어떤 품종인가?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전통적으로 동물 무리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었던 스페인에서 유래된 품종이다. 세계 애견 단체에서는 공식적으로 몰로서 견으로 분류한다. 매우 강하고 균형 잡힌 근육 구조가 있어 늑대와 곰 같은 육식 동물로부터 동물 무리를 보호했다.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어디서 왔을까?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양치기들의 충실한 친구로 주된 역할은 동물 무리를 지키는 것이다. 예전 아라곤 원주민들의 일상에는 아라곤 피레네 산맥에서부터 마에스트라스고 지역까지 동물 무리를 이동시키는 긴 여정이 있다. 그렇지만 크기 때문에 이들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비싼 일이었다. 따라서 내전 전후 해의 위기로 인해 품종의 숫자가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오늘날까지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1997년 개 그리고 특히 이 품종에 열정적이었던 Rafael Mal Alcrudo, Daniel Llorens Guerrero, Jamie Graus Morales는 스페인에서 피레니안 마스티프 클럽을 세우기로 했다. 스페인 왕립 개 협회와 제휴를 맺은 이 클럽의 주된 목적은 이 품종의 보전과 증진이었다.

이 품종의 유전적 성향은 교배의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클럽의 설립과 함께 시외에서 무료로 달려온 소수의 혈통을 모아 품종을 되찾기 위한 기초가 완성되었다.

오늘날 피레니안 마스티프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높이 평가되는 품종이다. 이는 스페인 클럽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도 있는 클럽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피레니안 마스티프의 특성 및 특징

유연하고 민첩한 이 품종은 마운틴 개의 힘과 결합되어 튼튼하고 견고한 몸을 갖고 있다. 가슴은 넓고 근육질이다. 두꺼운 털은 곰 같은 근육을 감추고 있다. 얼굴 특징은 육체적 노동과 동물 무리를 지키는 데 사용되는 품종이다.

색상의 경우, 털은 희끄무레한 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 얼룩 무늬는 몸 전체에 나타날 수 있다. 가장 높이 평가되는 색은 아래에 나열된 순서를 보면 된다.

• 순백색 또는 중간 크기의 회색빛 얼룩 무늬가 있는 백색
• 회색빛 얼룩 무늬
• 강렬한 황금색
• 갈색
• 검은색

이 품종은 최대 크기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클수록 더 좋다. 수컷은 보통 최소 키가 77cm이고 암컷의 경우에는 72cm이다. 이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육사들은 최소 키가 81cm를 넘는 개를 선호한다.

마스티프는 몰로서과에 속하기 때문에 넓은 골격계, 처진 귀, 평화롭고 해를 끼칠 것처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풍성한 털을 갖고 있다.

다정한 마스티프

인상적인 외모에도 불구하고 마스티프는 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다. 훌륭한 경비견이기도 하다. 어떤 위협으로부터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주인에게 충실하다. 이 품종은 지능과 권위 덕분에 다른 개들로부터 존중을 받는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개들에게는 공격적이기 때문이다.

투견으로서 이들의 기술은 수 세기 동안 늑대와의 싸움으로 인해 발전되었다. 짖는 소리는 깊고 영역 중심적이며 넓은 공간에서 위험 신호를 보내는 데 완벽하다. 한편으로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개로서 아이들을 존중하고 주인에게 충실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넓게 트인 공간과 충분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

마스티프 돌보기

마스티프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고관절 이형성증과 위염전의 내력이 있다. 이는 두꺼운 가슴과 넓은 복부를 가진 큰 품종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인대가 꺾이고 비장이 눌리며 위장이 꼬일 때까지 가스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복부 통증 및 염증과 비정상적인 행동, 초조함이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이다. 큰 몸집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수의사의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