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어디서 입양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어디서 입양할 수 있을까? 많은 나라에서 동물 유기는 아직도 큰 문제지만, 유기 동물들을 구조하는 단체도 다양하므로 반려동물을 입양할 계획이라면 입양할 수 있는 장소도 많다. 집에서 가까운 보호소를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어디서 입양할까 – 동물 보호소
유기견과 유기묘 보호 시설들은 자금이 많든 적든,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캠페인을 벌인다.
동물 보호소에 가보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가장 좋은 선택을 내리도록 직원들이며 봉사자들이 조언해 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책임감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수년 동안 돌봐야 할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호소의 동물들은 이미 버림받은 적이 있으며, 다시는 그런 상황을 겪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따라서 충동이나 첫눈에 반했다는 이유로 동물을 데려가기 전에 여러 가지 요인을 먼저 고려해보고 올바른 선택을 내려야 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했다면, 입양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동물 보호소는 너무 많은 수의 유기동물을 전부 감당하지 못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했다면 고려해야 할 사항들
어떤 동물을 입양하고 싶은지 생각해두었겠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 동물에게 쏟을 수 있는 시간
- 동물이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지의 여부
- 키우는 사람의 나이, 체력, 경제적 능력
- 다른 반려동물의 여부
- 가족 구성
- 집의 크기(테라스, 안뜰, 정원 등의 여부)
대형견 키우기는 중형견이나 소형견, 혹은 고양이 키우기와 같지 않다는 점은 짐작이 갈 것이다. 활기가 넘치는 개와 얌전한 개도 다르며, 고양이 한 마리와 두세 마리도 다르다. 고양이의 경우는 한 마리 이상을 입양하기를 권한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의 책임
반려동물 입양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다. 반려동물과 주고받을 사랑은 그냥 오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들여 책임져야 할 사항들이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사항을 추린 것이다.
- 동물병원 정기검진
- 예방접종과 기생충 제거
- 기본 훈련
- 개에게 맞는 양질의 먹이
- 산책, 운동, 놀이
- 장난감과 기타 물건
- 위생과 미용
반려동물을 어디서 입양할까 – 길거리 동물 입양하기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 장소가 많기는 하지만, 길거리에서 마주친 유기동물을 데려가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럴 경우에는 동물을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급한 검사부터 받기를 권한다.
또한, 동물의 주인이 없는지, 주인이 찾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동물이라면 주인을 찾기가 쉽지만, 사라진 개나 고양이를 찾는 전단에 눈길을 한 번씩 던지도록 하자. 인터넷 역시 주인을 찾아주기 좋은 플랫폼이다.
주인이 없는 게 확실하다면 마이크로칩을 장착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동물을 잘 키울 수 있을지 수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보다시피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란 큰 도전이다. 그러나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