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나이에 따라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개의 나이에 따라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를 알아보자. 개를 입양할 때 사람들은 개가 이미 화장실 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 올 수 있는지, 앞장서서 끌어당기지 않는지, 발을 흔들 수 있는지 등등 많은 것들을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아직 못 하는 것들이 많다면 많은 것들을 동시에 모든 것을 동시에 빨리 가르치고 싶어하고, 더 빨리 배울수록 더 좋다며 개를 압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아지는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아이가 준비되기 전에 말하는 것을 가르칠 수 없듯이 강아지 역시 자신의 속도로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시기가 되어야 배울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언제 가르쳐야 할까?
개의 나이에 따른 훈련 지침
개의 나이에 따라 가르쳐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갓 태어난 강아지
많은 사람이 반려견을 훈련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어린 강아지일 때가 배우는 것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어린 강아지에게 발을 흔들라고 가르치지는 않겠지만, 다른 중요한 배움들이 있다.
작지만 중요한 문제부터 해결해 나간다면 반려견과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다. 갓 태어난 강아지에게도 가능한 학습이 있다. 예를 들자면, 특정한 장소에서만 특정한 일을 하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지 않고 혼자 있으며, 물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존중하는 행동이다.
3개월 후
이 시기는 산책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도록 권장하는 나이다. 산책을 나가기 전에, 부르면 오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또한, 밖에서는 침착할 수 있게 하고 주인의 앞이나 뒤가 아닌 옆으로 걷도록 배우는 것이 좋다.
또한 거리로 나가기 전에 반려견이 가죽줄을 편안하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익숙하지 않을 때 가죽 줄로 묶어 둔다면, 아마 줄을 벗기려고 하고 걷기를 거부할 수도 있다. 더 나쁜 상황은 개들이 스스로 줄을 벗기는 법을 배워서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일단 강아지일 때 집에서도 매어 놓는 연습을 하자. 나가지 않더라도 가끔 강아지를 줄로 매어 놓는 것이다. 강아지가 어리다면, 강아지의 목을 세게 끌어당기거나 목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 가슴줄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강아지가 익숙해지도록 집에서 끌어보다가 밖으로 나가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6개월에서 8개월 사이
이 시기에 개의 뇌는 어떤 명령이든지 잘 이해하도록 잘 발달해 있다. 반려견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모든 것을 가르치기 시작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기이다. 예를 들어, 발 흔들기나, 앉기, 서기를 가르칠 수 있다. 개들은 가져오기, 떨어뜨리기 등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 이때 긍정적 강화를 이용하면서 인내심을 가진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더 알아보기: 개에게 길 건너는 방법 가르치기
훈련을 위한 팁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을 훈련하는 것에는 단계가 있고 특별한 방법이 있다.
항상 긍정 강화를 이용하라
만약 인내심이 부족해서 반려견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원하는 정반대로 이루어진다. 아무리 작은 성과라도, 사랑과 인내심, 그리고 애정과 함께해야 얻을 수 있다. 물론 적절하게 보상도 해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훈련하지 않도록 하라
개는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전체를 하는 것보다, 몇 분 동안 여러 번에 걸쳐서 훈련하는 것이 낫다.
긍정적인 자세로 하라
만약 당신의 반려견이 잘 배우지 못한다면, 개의 실수가 아니라 당신의 실수이다. 주인으로서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을 것이다. 개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그러면 우리의 털북숭이 친구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반려견의 나이에 맞는 속도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너무 앞서거나 너무 뒤처지지 않으면 된다. 각각의 학습에는 시기가 있다. 꾸짖거나 소리 질러서는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한다. 훈련에는 사랑과 참을성, 인내심 그리고 애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훈련은 긍정 강화와 함께 결합하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