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를 사육하는 방법
카나리아는 항상 인간과 함께 살아왔고 수년 동안 반려동물로 길러져 왔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카나리아를 사육하며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카나리아를 사육하는 것을 직업이나 취미로 해오기도 했다.
집에서 카나리아를 사육하는 방법
카나리아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따라야 한다.
새장
비록 이미 새를 기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새장은 아마도 카나리아를 사육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카나리아를 기르려면, 사육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새장을 구해야 할 것이다. 새장 한가운데에 칸과 칸막이가 있어 두 새가 서로 볼 수 없지만 서로 들을 수는 있게 되어 있다.
이 칸막이는 불투명 칸막이 하나와 철망 하나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둘 다 카나리아 번식과 사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의 뒷부분에서 다룰 예정이다.
카나리아 고르기
카나리아의 습성을 분석한 후, 짝을 지어줄 두 마리를 선택한다. 기억하자, 이들의 신체적 특성은 어떤 새끼들이 나올지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니 카나리아의 색깔, 아름다움, 모양 등을 고려해서 골라야 한다. 몇 가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특히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혹은 심지어 팔기 위해 카나리아를 고를 때도 매우 중요하다.
카나리아 사육을 위한 모든 준비 마치기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함에 있어 카나리아 새끼를 얻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이제 두 개의 물병, 두 개의 모이통, 그리고 카나리아가 필요로 할 수 있는 다른 물건들은 두 배로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암컷에게는 오징어 뼈와 같은 칼슘 공급원이 필요하고 새끼들에게는 알갱이로 된 모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카나리아를 얻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카나리아를 번식할 수 있다.
카나리아의 교배 시작을 돕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카나리아를 하나의 불투명한 칸막이와 하나의 철망으로 구성된 두 개의 칸막이를 이용해 새장의 다른 면에 놓는 것이다.
그러나 불투명한 칸막이만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그렇게 해도 전혀 문제없다. 두 카나리아를 모두 10~15일 정도 떨어뜨려 서로 보지 못하지만 들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카나리아의 서로에 대한 관심을 일깨울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불투명 칸막이를 제거하고 철망을 놓아 서로 볼 수 있게 한다. 다시 한번, 이들이 10~15일을 더 떨어져 지내도록 한다. 이 기간에, 암컷에게 알갱이 음식을 먹여서 암컷이 그것을 먹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라.
교배의 시간
한 달이 지난 후, 드디어 칸막이를 제거하고 카나리아가 함께 있게 할 순간이 왔다. 서로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너무 커져서 짝짓기하기에 바쁠 것이며 약 2주 동안 짝짓기를 할 것이다.
일단 짝짓기하고 나면, 암컷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제공하도록 하자. 이처럼, 카나리아를 사육하는 것은 전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단계들을 따르면, 여러분은 순식간에 새끼 카나리아들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