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16시간 이상의 사투를 벌인 핏불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16시간 이상의 사투를 벌인 핏불

마지막 업데이트: 02 9월, 2018

자연재해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 우리는 때로 개, 고양이, 말, 소 그리고 다른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홍수, 지진, 쓰나미가 일어날 때 고통을 받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이 글에서는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16시간 동안 물속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두 마리의 핏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소개한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의 집이 물에 잠기면서 시작되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구조된 핏불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16시간 이상의 사투를 벌인 핏불
이미지 제공: www.viraldiario.com

2016년 8월 중순, 루이지애나가 범람했다. 최소 4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11명이 사망했으며, 3만명이 구조되었다. 구조된 동물도 천마리나 되었다.

구조대원들이 하는 일 중 하나는 자연 재해 후 생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물속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대렐 왓슨과 마이크 앤더슨은 다른 사람들, 반려동물, 야생동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구조대원들이다.

이 두 명의 구조대원들은 홍수 속에 살아남으려 하고 있는 두 마리의 핏불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이 3피트까지 차올랐는데 물에 떠있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계산에 따르면 이 개들은 16시간 이상을 나무, 집, 떠나니는 물체 사이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원들이 두 집 사이에 도착했을 때 이 개들을 보았다. 그들은 물속에 물건들이 뭉쳐져 만들어진 떠있는 “섬”에 오르려 시도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그들은 이 둘 모두를 구조해 그들의 가족에게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그들은 물밖으로 처음 나왔을때 그 개들의 주인을 찾을 수가 없어 그들을 돌봐줘야했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에서 구조된 또 다른 개

바톤 루즈는 홍수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이다. 어떤 곳에서는 물이 두 시간 이내에 6피트 깊이에 이르렀다. 조시 프티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또 한 명의 구조대원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그의 말은 다음과 같았다.

“눈 한켠으로 덤불이 흔들리는 걸 보았다! 그게 내가 본 전부였다! 개의 눈과 코가 물 밖으로 겨우 나와있었다. 너무 지쳐서 물밖으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그 때 그 본눈은 내가 본 눈 중 가장 슬픈 눈이었고, 그 개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내가 그 개를 구출했을 때 개는 내 무릎에 머리를 뉘이고, 큰 아이처럼 신음하며 울어댔다. 그리고 나에게 고마워 하고 있었다. 내가 그 개를 발견했다는 것을 하늘에 감사한다.

루이지애나에서 함께 구조된 개와 주인의 이야기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16시간 이상의 사투를 벌인 핏불
이미지 제공: www.viraldiario.co

이 이야기도 바톤 루즈에서 일어난 일이다. 다행히도 행복한 결말이지만 구조 작업은 매우 극적이었다. 배에 탄 두 명의 구조대원이 한 여자와 그녀의 개를 구조할 수 있었다. 그들은 차 안에 있었기 때문에 물속에서 말그대로 익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그녀가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는 걸 들었다. 데이빗 펑이라는 구조대원은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차에서 간신히 꺼냈다.

그녀는 차안에 그녀의 개가 있는지 찾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젊은 대원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고 몇초가 지나지 않아 그녀의 개를 구출해 물밖으로 나왔다.

수색 및 구조영웅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 그들은 다른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다. 이런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무섭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개들도 사람들처럼 두려움과 슬픔을 느낀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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