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차량 안전 조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을 확실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들 역시 인간이 누리는 모든 혜택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외출과 휴가가 포함된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할 것이라면, 이때 반려견을 위한 차량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
반려견의 법적 지위
엄격하게 법률을 따지자면, 개들은 짐과 같은 분류에 소속된다. 물론 주인들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자신의 반려견을 짐처럼 취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몇몇 경우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법은 차량을 사용해 개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 다른 차량, 통행인 그리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아무 문제 없이 여행하고 즐기기
기억하자. 개는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다. 어떤 개는 차량 여행에 완전히 적합하지만, 어떤 개들은 창밖을 내다보거나 내내 잠만 잘 수도 있다. 어떤 개들은 계속해서 좌석의 앞뒤로 뛰어다니며,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긴장한 반려동물들은 차량 여행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이들의 과잉 활동이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 시킨다. 이것이 바로 꽤 많은 사고의 원인이 과잉 활동을 하는 개들인 이유이다.
몇몇 긴장한 개들은 차량 탑승 자체가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개들은 매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예상치 못하게 늦어지는 것 이외에도, 반려동물이 매우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차량 여행을 하는 것은 비극이 아닌 즐거움의 동의어가 되어야 한다.
책임감과 인식
운전자 중 최대 50%가 반려견과 함께 차량 여행을 할 때, 운전자 자신은 물론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안전 조치를 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중 단지 20%만이 이것이 매우 심각한 실수임을 인정한다.
반려견을 위한 차량 안전: 기본적인 장치
안전 수칙을 지키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장거리 차량 여행을 할 때 언제나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다. 개를 위한 차량 안전 장치이다.
- 반려동물 캐리어는 동물의 몸 크기에 딱 맞는 것이어야 한다. 반려견이 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크지만, 차가 움직일 때 반려견이 양옆으로 미끄러지며 부딪히지 않도록 몸에 맞는 크기여야 한다. 반려동물의 몸집이 작다면, 캐리어는 차량 뒷좌석 바닥에 둔다.
- 중형 크기 개의 경우, 좌석에 여유가 있다면 캐리어를 뒷좌석에 놓고 안전 벨트를 한다. 좌석이 꽉 찼다면, 뒷좌석 위쪽에 둔다.
- 약간만 조절하면, 반려견은 뒷좌석에서 안전하게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여행할 수 있다. 허리보다는 어깨 쪽으로 하는 안전 벨트가 더 좋은데, 이것이 빠른 속도 주행 중 충격이 발생할 경우 좀 더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짐 가방과 앉을 자리를 구분하는 네트도 필요하다.
이동 중 반려견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그저 모범적인 문구가 아니다. 동물과 다른 탑승객의 안전은 여행 중 원칙을 지키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량 여행 중 개를 자유롭게 풀어 놓고 사고가 날 경우, 개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35배 더 큰 충격을 받는다고 나와있다.
이 말은 25kg의 개가 80km로 달리는 차량에 탑승해 있는 경우, 전방 충돌이 일어나 앞으로 날아갔을 때 875kg의 충격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날아온 개가 앞 좌석에 앉은 사람을 치는 경우, 개는 물론, 개에게 부딪힌 사람 역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