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면 좋은 점
어쩌면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운다는 일이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고, 공간도 많이 필요하고 사료값도 예산을 넘어서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는 일은 상상 이상의 장점을 가져다준다. 이번 글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는 장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집에서 개를 두 마리 키운다고?
이미 반려견을 키우는 데 한 마리를 더 입양할 예정이라면 심각하게 분석하게 될 것이다. 개를 키우는 비용이나 ‘문제’가 두 배가 되리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도 개가 두 마리라면 직장에 있는 동안 반려견이 완전히 혼자가 아니니 더 좋을 수도 있으리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그 다음에는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할 동물보호소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분명, 일이 조금 더 복잡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듯 일이 두 배로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면 먹이를 대량으로 사게 되므로 오히려 절약할 수도 있다. 다음은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면 좋은 점을 몇 가지 추려본 것이다.
1. 혼자라고 느낄 일이 없다
반려동물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때로는 피곤해하거나 놀고 싶어 하지 않을 때도 있다. 개가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라면 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한 마리가 침대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다른 한 마리는 소파 아래 우리 발밑에 누워있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다시는 혼자라고 느낄 일이 없을 것이다!
2. 무조건 운동을 하게 된다
개 한 마리를 공원에 데려가거나 동네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지만, 두 마리가 있다면 어떨지 상상이 가는지? 둘 중 분명 더 빨리 가는 개가 있을 테고 당신은 자연히 평소보다 더 빠르게 걸어야 할 것이다. 운동이 귀찮거나 체육관에 다니는 부류의 사람이 아니라면 완벽한 운동이 될 것이다.
3. 개도 행복하다
개들이 가장 흔히 보이는 행동 문제 중에는 분리 불안장애가 있는데, 특히 코커 스패니얼 종이 취약하다. 집에서 종일 또는 오랜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 우울해하고, 물건을 망가뜨리고, 여기저기 오줌을 싸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집에 개가 두 마리 있으면 일어나지 않는다. 장난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개들은 같이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 가구를 물어뜯거나 양말을 훔칠 시간도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제 개가 온종일 짖는 소리, 하울링, ‘목청껏’ 우는 소리 등으로 이웃의 원성을 사는 일도 없을 것이다.
두 마리 개가 함께 살면 늘 서로 의지하고, 겨울에는 온기를 나누고, 한 마리가 아프면 다른 한 마리가 보살필 테니 동거 생활은 환상적일 것이다.
4. 도매가격에 물건을 산다
반려견을 한 마리 더 입양하려고 고려 중일 때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예산 문제이다. 사실 두 마리라고 해도, 우리 생각처럼 비용이 두 배가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용량 사료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같은 양인데도 대용량이 더 저렴하다. 몇 주 동안이나 먹일 사료를 한 번에 사는 데다가 절약까지 하는 것이다.
장난감, 기생충 예방 물약, 심지어는 동물병원 진료까지도 마찬가지다. 진료 1회분만 비용을 청구하거나 같은 날에 두 마리 개를 데려왔다고 할인을 해줄지도 모른다.
두 번째 반려견을 들일 생각이라면 아주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텐데, 책임감이 두 배가 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두 마리 모두 좋은 상황에서 지내야 하고 부족한 게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 키우는 반려견의 성격을 분석하고 새로운 반려견을 들일 것을 권한다. 반려견이 다섯 살이 넘었다면 강아지를 들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다. 성견은 강아지의 활발함을 ‘참아 줄’만한 인내심이 없을 테기 때문이다.
‘새내기’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원래 있던 반려견에게 소개해야 하고 둘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아야 한다. 둘 사이에 영역, 음식, 침대, 주인의 사랑 등을 두고 벌이는 갈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금방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는 개들을 보며, 개를 한 마리 더 들인 일이 살면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Peral, A. A., & Pino, E. A. (2011). La ansiedad por separación en perros. REDU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