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새를 한 쌍으로 키우자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새가 최고의 선택이다. 관리도 어렵지 않고 노래까지 불러주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반려새를 한 쌍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새들은 매우 사교적이며 한 쌍으로 사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동물의 법칙, 두 마리가 함께
많은 동물들이 평생 파트너에 대한 신의를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백조, 늑대, 펭귄, 부엉이, 콘도르, 비버가 그 대표적인 예다.
잉꼬앵무새
관리
쌍으로 잉꼬새를 키우려면 큰 새장이 필요하다. 이 때 암컷 발정기에 서로 싸울 수 있으니 같이 두지 않도록 한다.
먹이와 위생
씨앗, 과일이나 상추, 사과 같은 과일을 식단으로 짠다. 새장을 매일 깨끗하게 유지한다. 반려새를 한 쌍으로 키울 경우 15-20분 마다 대변을 보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충직함
이 새는 커플이 되면 서로 떨어져 살 수 없다. 야생 조건이든 사육 조건이든 자식을 낳을 수 있다. 파트너 한 마리가 죽으면, 같은 종의 다른 파트너를 찾는다. 그리고 그 파트너와 또 평생 함께 한다. 그래서 반려새를 한 쌍으로 들여와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
주의점
러브 버드
가장 충실한 새
이 새는 부모에게 충심이 아주 강하다. 이는 평생 서로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브 버드”라고도 알려져 있다. “서로 떨어지고는 못 사는” 새로 알려져 있다. 특히 러브 버드가 우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새가 어릴 때부터 먹이를 주면 그런 대우를 받는다.
금화조
쌍으로
앵무새
약간의 실내 소음이 괜찮다면 가히 최고의 새라고 할 만하다. 앵무새는 몇 마디 말을 배울 수 있다.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집에서 우리를 반기는 반려새가 된다.
앵무새는 사교적이어서 다른 동물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훈련을 잘 하면 새장 밖에서 어느 정도 있을 수도 있다. 독립적으로 있는 것을 좋아할 뿐 아니라 실내에서 사람과의 교류도 즐기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