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대구의 특징과 번식 방법
대서양 대구의 또 다른 이름은 노르웨이 대구이고 이들은 바다에 사는 어류이다. 주로 북동 남미와 그린란드 해변과 아이슬란드와 북해 근처의 대서양에 서식한다.
대서양 대구는 자연 서식지에서 20년 이상을 살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성체가 된 이후의 평균 몸 길이는 1.2 미터 가량이 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기록 중 가장 큰 대서양 대구는 약 1.8미터에 달하는 것이었다.
대서양 대구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바로 이들의 등지느러미 모양이다. 바다 환경에서는 흔하지 않은 모양으로 총 3개의 등지느러와 2개의 뒷지느러미가 있다. 이러한 신체 구조로 인해 매우 안정적이고 차분한 수중 이동이 가능하고 이러한 능력은 그들의 서식 환경에서는 꼭 필요하다.
대서양 대구가 다 같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다른데 조류가 더 많은 지역에 서식하는 대구는 주로 흙빛 빨간색과 녹색빛을 띈 회색 사이의 몸 색깔을 가지고 있다.
반면, 해저의 좀 더 깊은 수심 그리고 더 추운 환경에서 서식하는 대구는 주로 색깔이 좀 더 창백한 회색이다. 이러한 환경적 차이는 있지만 모든 대구는 배 쪽 피부 색깔이 좀 더 옅고 등쪽 색깔이 더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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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대구의 서식지
대서양 대구는 상당히 다양한 환경 속 거의 해저에서 서식한다. 해안에서 대륙붕까지, 이 동물은 최고 수심 609 미터의 환경에서도 서식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수온이 섭씨 0~15.5 도 가량의 개빙 구역에서도 발견된다.
대구는 생후 약 2~3년이 지나면 번식이 가능해진다. 대구 중에는 훨씬 더 북쪽에 서식하는 종류도 있는데 이들은 보통 생후 5~7년이 되어야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몇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년 전에는 성적으로 성숙하는 연령대가 더욱 어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몸집 또한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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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대구의 번식 습관
대구의 번식 습관에 관련한 정보는 많지 않다.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품종이 같아도 완벽하게 동일한 번식 습관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대구 품종이 가진 공통된 번식 습관은 수컷이 내는 소리이다. 대구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타악기 근육을 가지고 있다. 이 근육은 부레 근처에 위치해 있고 암수 모두에게 존재하지만 수컷만 이것을 번식 목적으로 활용한다.
이 소리 패턴을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좀 더 강력한 소리를 내는 수컷이 일반적으로 번식 성공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몸집이 크고 타악기 근육이 더 크고 강력할수록 암컷에게 더욱 관심을 살 수 있다.
대서양 대구의 개체수와 이주
대구의 행동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번식 시즌에 상대를 선택하는 주체는 암컷이다. 따라서 암컷은 수컷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소리를 낸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우월성을 보이기 위해 무리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해양 환경에 끼친 인간의 영향으로 인해 대구 개체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해적 탐사로 인해 발생하는 음속 오염은 대구의 소리 패턴이 내야 하는 적절한 공명을 방해하고 있다. 그로 인해 현재는 번식 패턴 또한 불균형해졌다.
이주
대서양 대구는 이주 동물로 번식 시기가 되면 따뜻한 물로 이동한다. 대구는 일년 중 어느 때껀 번식이 가능하지만 주로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는 좀 더 따뜻한 물을 찾아간다.
대서양 대구는 크기에 따라 서열이 정해진다. 몸집이 연령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다.
개체수가 많은 대형 무리는 이주를 할 때 무리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는 개체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린 대구가 나이든 물고기에게 이주 동선을 배운다고 주장하는 생물학자도 있다.
나이 많은 물고기들의 대부분이 죽어 리더가 사라진 대구 무리를 관찰한 이후에 도달하게 된 결과이다. 리더를 잃은 무리는 이주 경로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대서양 대구는 현재 IUCN 멸종 위기종 적색 목록에 취약 단계로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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