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교배로 인한 새로운 개 품종들
일부 개 품종들은 수 세기 동안 존재해 왔다. 그러나 다른 품종들은 단지 몇 세대 동안만을 존재해 오고 있다. 이 글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개 품종은 이종교배로 인해 탄생한 정말 흥미로운 종들이다. 여러분은 어느 품종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이종교배로 나타난 새로운 개 품종
이들은 아직 세계애견연맹(FCI)에서 품종으로 인정받거나 등록되지 않았으며, 수십 년 동안의 ‘족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품종은 훨씬 적다.
이 새로운 개들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존재해왔고 현존하는 두 종 사이의 이종교배이다.
1. 새로운 개, 베르가마스코 셰퍼드
이 품종은 원래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유래되었으며 양치기견으로 사용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코몬도르라는 헝가리 개와 매우 비슷해 보인다.
이들은 검은색, 회색 또는 갈색의 여러 가닥으로 꼬인 털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털을 가지고 있는데, 이 털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관리하기가 더 쉽다. 일 년에 세 번만 목욕시키면 된다!
베르가마스코 셰퍼드(위 사진 속)는 매우 참을성 있고, 총명하고, 굳건한 동물로 항상 경계를 하고 있다.
이 종은 15년까지 살 수 있고 매일 많은 운동을 해야 한다. 만약 여러분의 집에 아이가 있다면, 이 개들은 아이들 및 다른 반려동물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고베리안
시베리안 허스키와 골든래트리버를 교배하면 무엇을 얻게 될까? 음, 물론 아름다운 동물이다!
허스키는 멋진 귀와 늑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래트리버는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최고의 반려견으로 여겨진다.
고베리안은 흰색 털에 부분적으로 검은색, 갈색, 회색 털이 나 있으며, 연한 눈동자에 골든래트리버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또한 뒤로 처지는 귀여운 귀와 중간 크기의 코를 지니고 있다. 몇몇 경우 래트리버와 같이 완전히 계피 색의 털을 가지기도 한다.
3. 달마시안 닥스훈트
달마시안 닥스훈트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개 품종 중 하나이다. 달마시안들은 중간에서 큰 크기의 개인 데 반해, 닥스훈트는 훨씬 몸집이 작다.
그 결과는 닥스훈트의 작은 몸(짧은 다리를 가진 기다란 몸)과 달마시안의 얼룩무늬 털이 합쳐진 것이다.
그러나 검은 반점이 있는 흰색 외투를 입는 대신, 반점은 갈색이나 회색의 여러 가지 색조로 나온다. 이 개들은 그들을 창조하기 위해 사용된 두 품종처럼 매우 장난스럽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4. 폼스키
폼스키는 더 독특한 새로운 개 품종 중 하나이며 큰 개와 작은 개 사이의 또 다른 이종 교배이다. 폼스키는 포메라니안과 시베리안 허스키를 교배한 결과물이다. 크기가 작아서 아파트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개 품종 중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다.
이 품종은 테디베어처럼 생겼는데, 특히 강아지일 때 더욱더 그렇다. 그들은 허스키처럼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고 종종 허스키의 유명한 파란색 눈을 가지기도 한다. 이 개들이 가장 큰 경우엔 무게가 15㎏까지 나갈 수 있다.
5. 요키푸
이 품종은 요크셔테리어와 푸들 사이의 이종 교배이다. 이들은 너무 작아서 어디든 데려갈 수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다. 요키푸는 너무 예뻐서 유명인들 사이에도 확실히 인기가 있다.
이 품종은 푸들처럼 두껍고 양모 같은 털과 요크셔테리어처럼 작고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털은 저독성이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요키푸는 매우 장난스럽고 총명한 개로 주인과 가까이 지낸다. 그들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소파나 가능한 경우 침대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몇몇 낯선 품종들의 이종 교배에서 비롯된 새로운 종의 개들도 있다. 셰퍼드 페이(샤페이와 저먼 셰퍼드), 차우 셰퍼드(저먼 셰퍼드와 차우차우) 그리고 펨브로크 셸티(코기와 셸티) 등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