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 견종

사냥 중 맡은 역할에 따라, 사냥개는 4가지 다른 종류로 나뉜다.

개가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냥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과거에 특히나 자주 사냥에 활용되었거나 아직까지도 참여하는 다양한 견종들이 있다. 사냥개 종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제부터 알아보자.

다양한 사냥개 유형

하운드

사람들은 블러드 하운드를 흔적을 찾는 사냥개라고 말한다. 이들은 매우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고, 사냥감의 흔적을 추적할 수 있다. 사냥감을 발견하면 짖어서 다른 사냥꾼들에게 사냥감의 위치를 알린다.

이 견종은 혼자 또는 무리를 지어서 사냥을 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주인의 지시에 따라 사냥을 한다. 사냥감을 쫓거나, 잡고, 물고 오는 것 모두 주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휘핏

하운드가 뛰어난 후각으로 유명하다면, 휘핏은 훌륭한 시각적 정확성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들은 매우 먼 거리에서도 사냥감을 포착할 수 있다. 사냥감을 보면 잡을 때까지 쫓기 시작한다. 휘핏의 작업 방식은 조용하고 신속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사슴처럼 큰 동물을 사냥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사냥꾼들은 이 견종을 매우 오랜 시간 동안 활용해왔다. 사냥꾼들은 사냥 기간 동안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휘핏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냥에 있어 가장 인기가 좋은 견종은 아프간 하운드 또는  아자와크이다. 

사냥개 견종들

사냥개들은 특히 작은 동물 사냥에 많이 활용되었다. 아마추어 사냥꾼들이 가장 선호했다.

이 견종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 리트리버: 이 개들은 공중에서 총에 맞아 떨어진 새를 발견하고 사냥꾼에게 물어서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리트리버는 인내심이 매우 좋은데, 그 이유는 이들이 매우 긴 시간 동안 새를 물고 오라는 명령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새틀러: 이들은 후각을 이용해 사냥감을 찾는다. 새틀러는 꿩이나 뇌조와 같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새를 사냥하는 데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냥감을 찾으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멈춰 있는다. 그 모습을 보고 사냥꾼이 사냥감의 위치를 알게 된다.
• 스파니엘: 이 개들은 풀이 무성한 지역에서 사냥감을 찾는 데 최적화된 견종이다. 이들은 물속에 있는 사냥감도 찾아낼 수 있다.
• 포인터: 이 견종은 앞에서 언급한 견종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사냥감을 발견하면, 코를 그쪽으로 가리켜 사냥꾼에게 위치를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유명한 “지목 본능”을 인정하고, 그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
• 워터 독: 마지막은 워터 독이다. 이 견종은 수중에서 사냥감을 쫓고, 잡는다. 물새 또는 쫓기면 물 속에 숨는 동물을 사냥하는 데 활용된다.

커스(Curs)

사냥꾼들은 미국에서 큰 동물을 사냥할 때 이 사냥개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한 사냥 본능을 발달 시키려면 특수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모르는 사람을 공격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