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입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크리스마스 같은 중요한 휴일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개를 입양하여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이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결정이다. 서두르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 완전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개를 입양하기 전에 그 아이가 평생 동안 새로운 가족과 살아간다는 점을 고려해보자.
운이 좋으면 약 12~15년이라는 세월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약속이다. 따라서 개를 입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조언을 명심해야 한다.
개를 입양하기 전에 나의 일상을 돌아보자
강아지는 우리의 인생에 변화를 가져온다. 많은 사람들은 입양을 하고 나서 개가 너무 많이 짖거나, 물거나, 물건을 부순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강아지를 입양하면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개와 함께 사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또한 아직 너무 어려 밖에 나갈 수는 없지만, 집에서 많은 시간과 관심을 줘야 한다. 따라서 개를 자신의 인생에 데려오기 전에 매일 4~5시간의 여유가 있는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성장하면서도 계속 관심을 줘야 하지만, 사람의 건강에도 좋은 산책도 해야 한다. 그러니 자신의 일상과 생활 방식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보자.
충분한 시간이 있는가? 개가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매일 개를 돌볼 시간이 없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미래에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강아지를 데려오는 곳
개를 입양할 예정이라면 다음 질문은 어디서 입양을 해야 할지 고려하는 것이다. 현재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돈을 지불하거나 입양을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정 견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입양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집을 찾고 있는 수천 마리의 동물이 있고 우리는 동물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강아지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사해보자. 동물 보호소를 찾아보고 어떠한 동물이 있는지, 시설은 어떠한지, 입양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보자.
책임이 있는 동물 보호 전문가라면 동물이 어디서 왔는지,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어떠한지, 입양 전 충족해야 할 기준은 어떠한지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가장 최근에 구충을 한 시기가 언제인지, 추후에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입양이 아닌 구매를 원한다면 애견샵에 가서 진열장에 있는 개를 바로 사지 말아야 한다. 전문적인 사육사라면 모견과 형제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시설을 방문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이전 구매자들의 연락처 정보를 물어도 문제없이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강아지를 선택할까?
성견이 되면 크기가 얼마나 커질지 가늠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순종견이나 사육사를 통해서라면 훨씬 더 수월하다. 개를 입양하기 전에 강아지의 유전자에 대해 알아보자.
잡종견의 경우 직감을 동원해야 한다. 여러 품종이 섞인 개와 같이 잘 모르겠다면 수의사나 개 훈련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미리 개의 유전자를 알고 있으면 크기와 체중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질병이 생길 경향이 있는지, 행동 장애가 있는지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삶의 동반자를 선택할 때 확실한 유일한 방법이다.
순종견은 성격과 행동이 확실하지만 종종 건강상 문제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유전적 특성은 잡종견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테리어 개는 강한 성격을 갖고 자주 짖는 경향이 있다. 테리어 교배견 또한 이러한 특성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크다.
개 훈련
집에 처음 데려왔을 때, 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아기들이다. 약 7개월까지는 어린 강아지로 간주된다. 그 다음, 1살 반에서 2살까지는 청소년기이다. 강아지가 집에 처음 왔을 때는 아무런 지식이 없다. 따라서 모든 것을 교육해야 한다.
어릴 때나 성견이 되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떤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집 안에서 용변을 보았을 때 꾸짖거나 코를 때리는 전통적인 방법은 구식이다. 성장하면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개를 입양하기 전에 가장 좋은 훈련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있고, 수업을 제공하는 전문 개 훈련사가 있다.
개를 위해 집을 준비하자
강아지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가족으로서 일관성 있는 규칙을 결정해야 한다.
물어뜯거나 실수로 부술 수 있는 모든 물건을 보호하자. 그 대신, 부셔도 되는 장난감, 침대 또는 누울 수 있는 공간, 씹거나 물어뜯을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이나 음식을 사두자. 어디서 음식을 먹이고 재울 것인지 결정하자.
실수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보자. 그렇지만 항상 이들은 강아지이고 실수를 저지른다는 점을 예상하자. 반려견에 대해 인내심을 기르자. 상처를 주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로 교육하는 법을 배워보자. 이렇게 하면 앞으로 모두에게 매우 행복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