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모래 화장실 냄새를 없애는 방법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 혹은 여러 마리가 있다면, 모래 화장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귀가 번쩍 뜨일 것이다. 장담컨대, 냄새를 없애려고 모든 시도를 해봤을 테고 청소하려고 애를 쓰든, 매일 모래를 휘저어보든 아무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드디어 이 지독한 모래 화장실 냄새를 없앨 수 있는 최고의 팁을 소개하도록 한다.
고양이의 모래 화장실 냄새를 없애는 법
단념하기엔 이르다. 우선 모래는 반려묘의 화장실이고 동물은 스스로 화장실을 청소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매일 모래를 갈아주기란 불가능하지만, 냄새를 없앨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모래 화장실 냄새는 굉장히 지독해서 온 집안에 깊이 밸 수 있기 때문이다.
모래를 자주 갈아주기
일반적으로 모래는 가격이 싼 편이지만, 모래를 매일 갈아주는 것은 결국 막대한 비용이 되어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울 것이란 걸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모래를 가는 데는 적절한 주기가 있다. 고양이가 한 마리인지 여러 마리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모래를 가는 주기는 고양이가 한 마리일 경우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되어야 한다. 두 마리나 그 이상이고 같은 화장실을 쓴다면, 일주일에 세네 번은 갈아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실례’를 치우기
모래 속에 고양이의 똥이 있을 때는 비닐 봉지에 담고 봉해야 한다. 직장에 있거나 다른 일을 하느라 즉시 치울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집에 돌아오면 모래를 확인하고 보이는 건 다 치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모래에 오줌을 싼 흔적이 있고, 아직 상자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봉지에 오줌이 묻은 모래를 걷어내어 깨끗한 모래에 스며들지 않게 할 수 있다.
가끔 모래 화장실도 청소하기
모래를 갈아줄 때 깨끗한 모래를 넣기 전에 세제나 소독제로 화장실도 청소하는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 제품의 냄새가 고양이에게 거슬리지 않도록 잘 말리는 것을 잊지 말 것.
향이 첨가된 모래를 사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고양이 모래에는 점점 더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다. 향이 첨가된 모래는 화장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이상적인 선택이다. 은은한 향이 집안에 배기 때문에 나쁜 냄새가 퍼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화장실 바꾸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래와 고양이의 발톱으로 화장실은 엉망이 될 것이다. 긁힌 자국이 생겨 고양이의 오줌과 똥 냄새가 흘러나올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이미 손을 쓰기엔 어려우므로 새로운 화장실을 구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육 개월마다, 최대 일 년에 한 번은 화장실을 교체하길 권하지만, 교체세기는 누구보다 주인이 잘 알 것이다. 교체 비용이 꽤 들게 되므로, 화장실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말 것.
탈취제 사용하기
향이 첨가된 모래 외에도, 시중에는 나쁜 냄새를 덮어주는 모래 전용 탈취제가 있다. 탈취제는 모래를 약간 더 오래 쓸 수 있게 해주지만, 그렇다고 모래를 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앞에서 말했듯, 냄새를 ‘덮을’뿐 제거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트인 장소에 화장실을 놓기
트인 장소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화장실을 놓으면 냄새가 더 쉽게 빠져나갈 것이다. 문이 닫힌 곳 구석에 놓는다면 내용물이 삭아 더 지독한 냄새를 내뿜을 따름이다.
고양이 모래 화장실 냄새를 없애는 팁이 유용해 보이는지. 장담컨대, 이 방법들을 실천에 옮긴다면 냄새를 없앨 수 있고 어마어마한 모래 구매 비용도 최대로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