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병원
때로는 경제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반려동물의 수의사 비용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많은 동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될 새로운 병원이 설립되었다.
멕시코 정부는 경제적 문제로 반려동물들을 병원에 데려가기 힘든 상황을 인지하고,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훌륭한 생각을 해냈다. 어떤 소식인지 알아보자.
거부당한 동물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다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부담할 경제적 여유가 없는 주민을 위해 반려동물에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의학 병원을 설립하였다.
이 병원은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나? 매우 간단하다.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치료해 준다.
이 병원은 멕시코의 매우 가난한 지역에서 한 달 여전에 개업했다. 이즈타팔라파라는 이 지역에서는 무수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상당한 물 부족과, 주민 40%가 빈곤한 것으로 추산된다.
사람들이 돌볼 수 없어서 버린 수백 마리의 동물들이 길거리에 살고 있다. 이 새로운 병원이 이런 상황을 분명히 바꿀 것이라 희망한다. 멕시코 시티 전체에 10%의 동물이 길거리에 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 지역만 해도 30%의 동물이 길거리에 살고 있다.
병원의 목적은 길거리에 사는 동물들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동물 치료를 해주어 사람들의 동물 유기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실비아 비루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병원에 도착하는 동물들이 이제껏 어떻게 살아 있는지 모르겠어요. 기적같은 일이죠. 이 동물들은 길거리에서만 지내서 수의사에게 치료를 받은적도 없고, 백신이나, 위생 관리 등 어떠한 의학적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가장 불행한 동물들 돕는 이 병원은 어떤 곳일까?
본 병원은 다양한 최신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같은 지역 내에 이 병원보다 시설이 좋은 병원은 없다. 갖추고 있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응급실
- 상담
- 수술실
- 입원실
- 재활
- 화학 요법
- 엑스레이 및 내시경 검사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의 보건 시스템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병원에서 얻은 성과는 무엇일까?
매일, 최대 할당량을 채운다. 매일, 다양한 사람들이 동물들을 센터로 데려온다.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매일 돌보아야 하는 동물은 150마리이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동물은 입원해야 한다.
병원에서 도움을 받은 사례
병원 덕분에 많은 개와 다른 동물들이 생명을 얻었다. 도움을 받은 사례 중 하나가 마비로 고통받던 만차의 경우이다. 만차는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치료를 받고 재활을 받았다. 그 덕분에 조금 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호흡 곤란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자던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수의사는 고양이를 중환자실에서 호수관과 연결시켰다.
사립 병원에서 이런 치료는 수천 페소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인이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러나, 가장 불우한 동물을 돌보는 이 병원에서 최신 기술로, 최고의 전문가에게 최소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다.
다른 나라와 정부에서 본받아야하는 모범 사례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