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7대 자연경관은 아시아에 4곳, 남아메리카에 2곳, 아프리카에 1곳이 있다.

2011년, 전문가들은 공식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선정했다. 자연경관 선출은 여러 가지 다른 단계를 거쳐 30곳의 준결승 진출지로 좁혀졌다. 그중 최종 투표를 통해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과연 어떤 곳들이 7대 자연경관에 뽑혔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4개는 아시아에서, 2개는 남아메리카에서, 1개는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다. 남아메리카의 불가사의는 적어도 두 국가 이상에 걸쳐 있으며 나머지들은 한 국가에 속한다.

1. 이구아수 폭포

첫 번째는 이구아수 폭포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 폭포들은 국립공원에 의해 보호된다. 이구아수 폭포는 총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 높이가 80ｍ에 이른다(“악마의 목구멍”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 사진 속의 이구아수 폭포는 450종의 새, 수백 종의 곤충, 80종의 포유동물, 수십 종의 파충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주로 서식하는 동물 중, 피라냐 카이만, 큰부리새, 재규어, 나비, 개미핥기, 독수리, 왜가리, 그리고 오셀롯을 만나볼 수 있다.

2. 테이블 마운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중 두 번째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 있다.

테이블 마운틴은 산꼭대기에 길게 뻗은 모양이 있는 산이다. 이 산에는 ‘테이블’이라는 이름이 붙여 져왔고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이다.

테이블 마운틴은,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방문객들은 케이블 카트를 이용하거나 등산을 통해 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산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은 바위너구리(포유동물)이다. 또한, 몽구스, 거북이, 고슴도치, 뱀도 발견할 수 있다.

3. 아마존 열대우림

아마존 열대우림은 남아메리카에 속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중 세 번째이다.

열대우림은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 9개국에 이른다.

아마존 열대우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숲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동물상은 원숭이, 재규어, 푸마, 맥, 사슴, 핑크 돌고래, 아나콘다, 바다거북, 크로커다일, 앨리게이터, 남미수리, 마코 앵무새, 큰부리새, 독침 개구리, 절엽 개미들로 이루어져 있다.

4. 하롱베이

이 수역은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북부에 1500㎢ 넓이로 펼쳐져 있다. 하롱베이는 카르스트 지형과 크기와 모양이 다른 수많은 섬으로 인해 눈에 띈다.

하롱은 현지어로 ‘강하하는 용’을 뜻한다. 전설에는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백성을 구하기 위한 용들의 싸움이 나온다.

5. 제주도

다음은 한국의 제주도다. 이 섬은 한국에서 가장 큰 섬이고 역사상 다양한 이름들로 불려왔다.

이 섬에는 높이가 거의 2000ｍ에 달하는 화산인, 한라산이 있다. 제주도의 산들과 열대 우림에는, 핑크빛 물고기와 같은 몇몇 토착적이고 이국적인 종들이 있다.

6. 코모도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한 곳인 코모도 국립공원은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제도에 있다.

이 공원은 코모도, 파사르 그리고 린카 라고 불리는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 개의 섬은 모두 화산작용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7.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마지막으로, 필리핀의 팔라완섬에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중 마지막이다.

이곳은 바다로 흐르는 지하강을 가진 석회암 국립공원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정글 중 하나이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5700헥타르가 넘고 11개의 다른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지하강의 동물상은 오소리, 사향 고양이, 수달, 꿩, 판다, 여우 박쥐로 구성되어 있다.